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캡처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캡처

[헤럴드POP=오현지기자]박찬숙이 소박한 꿈이 공개했다.

10일 오후에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화목한 박찬숙 가족의 서로의 진심이 그려졌다.

박찬숙은 사업실패와 남편의 죽음이 너무 힘들어서 잠들 수 없었다고 말하자, 박찬숙의 아들은 그 당시 19살이였을 때 엄마에게 도움 줄 수 있는게 없어서 슬펐다고 말했다.

박찬숙은 "내가 좋아하는 일 보람 있는 일 하면서 가족과 함께 하나가 돼서 자주 보고 잘 사는게 꿈이다"고 말했다.

박찬숙 딸은 "그동안 완벽하게 살아왔으니, 앞으로는 조금 부족해도 모든 사람들이 이해하고 아니깐, 엄마가 좀 내려놨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한 여자로 연애를 했으면 좋겠다"고 인터뷰했다.

추석을 앞두고 박찬숙은 전 여자국가대표 김영희를 찾았다. 김영희는 뇌종양과 말단 비대증으로 투병중이었다. 박찬숙의 숭의여고 직계후배이자, 함께 국가대표로 활약한 바 있다.

김영희는 "투병중에 찬숙언니가 친언니 보다 더 오랫동안 돌봐줬다"고 인터뷰했다. 김영희는 배웅하기 위해서 불편한 몸을 일으켜 인사를 나눴다. 한편 박찬숙 가족들은 "농구장에서 다시 만나자"고 말했다.

한편 박찬숙은 지금도 농구코트에 오면 활기 넘치는 느낌 즐거운게 아직도 살아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농구장에서 다친 아이를 보자니, 현역시절이 생각났다. 무릎수술후 컨디션이 급격히 떨어져서 84년 LA 올림픽에 참여하고 싶지 않았지만, 결국 참가해 최초 구기 종목에 은메달을 획득에 기여했다.

한편 박찬숙의 조카는, 고모(박찬숙)집에 갔는데, 부정맥이 진단이 나와서 급하게 시술 한적이 있어서, 고모가 참지 말고, 행복하게 살았음 좋겠다고 말했다.

박찬숙은 아이들이 걱정할 거 같아서, 웬만큼 아파서는 일을 하러 나갔다고 인터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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