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나예진 기자]한준호가 거짓말에 동참했다.
10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에서는 서여름(송민재 분)의 친부에 대해 걱정하는 왕금희(이영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보육원에 있던 아이 명단을 받은 주상원(윤선우 분)은 다시 직원을 찾아가 “혹시 누락된 정보가 없는지 한 번만 더 확인해 달라”고 부탁했다. 자신이 찾는 김지석이라는 이름이 명단에 없었기 때문. 아들의 정보를 얻지 못한 주상원은 자신에게 거짓말했던 보육원 원장 아들을 찾기 위해 동네를 수소문했다.
서여름(송민재 분)의 정보를 빼돌린 것은 주상미(이채영 분)와 오대성(김기리 분)이 꾸민 짓이었다. 주상미의 사주를 받은 오대성이 미리 손을 썼던 것. 주상미가 집에 돌아오자 허경애(문희경 분)는 “어떻게 됐냐”고 캐물었고, 자신이 한 짓은 죽을 때까지 비밀로 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후 왕금희는 여름이에게 “지석이라는 친구 기억 안 나냐”고 물었다. 여름이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답했고, 아이가 자리를 뜬 후 왕금희는 왕재국(이한위 분)에게 “여름이 친아빠가 나타났다”고 사실을 전했다. “버릴 땐 언제고 이제 와서 찾냐”고 분노하던 왕재국은 자신이 직접 한준호(김사권 분)를 만나겠다고 말했다. 한준호는 “여름이 친아빠가 좀 거친 사람이더라. 금희에게 외국에서 1-2년 살다오라고 해 달라. 그럼 소송에도 유리하다”라고 말했다. 여름이 친부의 연락처를 알려달라던 왕재국의 말에는 번호를 모른다고 거짓말하기도. 병원에 돌아온 한준호는 인력대행사에 연락했다.
집에 돌아온 주상원은 아이를 찾는 일의 경과를 전했다. 보육원 원장의 아들을 거짓말에 대해 전하면서도, “그래도 조만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그 사람과 어울리던 사람의 뒤를 밟으려고”라고 희망적인 상황을 전했다. 주상미와 허경애는 눈치를 살폈다. 이후 아이에 대해 얘기하던 주상원과 한준호는 신경전을 펼쳤다. 한준호는 “처남 내 손아랫사람이야. 무슨 그렇게 토를 달아, 기분 나쁘게”라고 말했고, 주상원 역시 “손윗사람이면 손윗사람답게 행동해라”라고 받아쳤다.
이후 왕금희가 집에 도착하자 “네가 여름이구나”라며 아이에게 관심갖는 한 남자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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