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명진 기자]동방신기 최강창민이 남다른 통큰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9일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 서울사무소는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산불 피해가 심각한 아마존 살리기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그린피스 서울사무소 측에 따르면 최강창민은 아마존 화재 피해 지역 복구와 환경 파괴 현장 조사를 위해 후원금 7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 5월 최강창민이 ‘환경 보호’를 테마로 Represent(리프레젠트)와 컬래버레이션해 직접 디자인한 패션 아이템을 선보였던 ‘RE:MAX(리:맥스)’ 프로젝트 수익금의 일부라고 전해졌다.

최강창민은 “다시 지구의 상태를 최고로 아름답게 만들자는 의미를 담은 기부 프로젝트였던 만큼, 환경을 보호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기부 이유를 밝혔다.

채정아 그린피스 서울사무소 후원국장은 “아마존은 벌써 한 달 이상 대형 화재의 피해가 계속되고 있고 화재로 인한 2차 피해도 심각한 실정이다.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동방신기 최강창민 씨의 후원은 한국 시민에게 열대 우림 훼손 문제를 알리고 아마존을 지켜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같은 날 나무 심는 사회혁신기업 트리플래닛은 최강창민이 강원 산불피해복구 숲 조성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최강창민은 ‘RE:MAX(리:맥스)’ 프로젝트의 수익금 중 7천만원을 이번 캠페인에 후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마존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와 같은 액수다.

이번 숲 조성 캠페인은 지난 4월 4~5일 강원도 고성, 강릉, 속초 일대를 덮친 대형 산불로 국가 재난 사태 선포까지 이르렀던 산불피해 지역을 녹화시키는 사업으로, 트리플래닛과 동부지방산림청이 협력하여 시민과 기업의 참여를 받고 있다.

트리플래닛에 따르면 최강창민의 참여로 7천여 그루의 소나무와 물참나무가 7천 평 면적의 임야에 식재될 예정이며, 민가 피해가 심각했던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일대에 집중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트리플래닛 김형수 대표는 최강창민을 비롯, 강원도 산불피해 복구 숲을 조성할 수 있게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과 기업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앞서 최강창민은 어린이들을 위한 기부와 저소득층 돕기 등 꾸준한 선행을 실천해 '귀감 행보'를 보였다. 자신의 수입이 얼마인지를 떠나 각각 7천만원씩, 총 1억4천만원을 기부하기란 쉽지 않은 일. 이에 최강창민의 통큰 선행이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최강창민이 속한 동방신기는 최근 앙코르 콘서트 투어를 성공적으로 펼쳤다. 동방신기는 하반기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양식의 양식’에 출연할 예정이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