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TV는 사랑을 싣고' 캡처
KBS1 'TV는 사랑을 싣고'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하춘화가 1호 팬을 만났다.

13일 저녁7시 40분 방송된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하춘화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하춘화는 곧 데뷔 60주년인 것에 대해 "6세에 데뷔해서 그렇게 된다"며 "저도 실감이 안 난다"고 말했다

이어 "찾고 싶은 사람은 전국 팬 중 가장 열렬했던 팬"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춘화는 "저하고 나이 차이도 다섯, 여섯 살 정도밖에 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하춘화 마산 1호 팬은 늘 하춘화를 먼저 찾아왔지만, 어느 순간부터 나타나지 않았다고 했다. 그래서 걱정되는 마음에 팬을 찾게 됐다고 밝혔다.

또 화춘화는 6세에 데뷔를 하게 된 계기에 대해 "바로 앞 큰길로 나가면 중국집이 있었는데, 식사하는 사람들이 먹고 있던 빵이 너무 먹고 싶더라"며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아줌마 저도 좀 주면 안 돼요?' 물었더니, 아줌마가 노래해 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하춘화는 이어 "아버지가 퇴근하시다가 중국집 앞에 사람들이 모여 있는 걸 보고 다가가니까 제가 있었는데 그래서 목덜미 잡혀서 끌려가 혼났다"며 "그때야 고모들이 저의 재능에 대해 증언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용만은 하춘화에게 "6살에 데뷔하셨으면 국내 최연소 데뷔 아니었냐"고 물었다. 이에 하춘화는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앨범을 낸 가수 중에 최연소 가수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춘화가 "그런데 기록은 후에 깨지라고 있는거다"며 "마이클 잭슨이 나보다 두살 아래인데 마이클 잭슨이 4살 때 내 기록을 깼다"고 밝혔다.

이어 하춘화는 마산에 가서 모교를 방문해 과거를 회상했다. 업할 당시에 대해 "운동장에서 졸업식을 했는데 부모님은 안 오셨다"며 이 곳에서 팬을 만났다고 했다.

이때 하춘화는 꽃다발을 들고 있던 팬을 재회했다. 팬은 "결혼하고 아이 낳고 사느라 바빴다"며 "지금은 서울에 산다"고 말했다.

이에 하춘화는 "서울 살면 더더욱 연락하지"라고 했고, 윤옥 씨는 "언니가 나를 찾아줘서 너무 고마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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