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유미 기자]

V Live '아워바디' 캡처
V Live '아워바디' 캡처

최희서는 "영화 포스터 위치가 동작 대교 위"라고 밝히며 "포스터 촬영 당시에도 바람이 너무 좋았다"고 전해 금방이라도 달리고 싶은 욕망을 불어 넣었다.

17일 방송된 V Live '아워바디' 에 26일 개봉하는 영화 '아워 바디'를 홍보하기 위해 주연 배우 최희서와 안지혜, 한가람 감독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가람 감독은 "20대 때 우울한 시기, 달리기를 하며 쾌감을 느껴 시나리오를 쓰게됐다"고 밝혔다. 이어서 한가람 감독은 "최근 많은 사람들이 몸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사실에 제목을 먼저 설정했다"고 전했다.

현주 역을 맡은 안지혜는 본인의 역할에 대해 "자영을 달리기로 이끄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최희서는 본인이 맡은 자영은 방구석 고시생이라며 웃었다. "8년차 고시생 자영이 31살에 백수가 되어 현주를 보고 달리기를 시작했다"며 "달리기로 자영이 몸도 마음도 자신감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처음 만나고 어색하지 않았냐는 이야기에 최희서는 "감독님이 처음 만나기 전에 지혜가 하프 마라톤을 달리는 사진을 보여줬다"며 "첫 인상이 강렬"했지만 "실제로 처음 만났을 땐 여성스러워 놀랐다"고 전했다.

실제로 달리기를 잘하냐는 질문에 최희서는 "성격이 급해서 단거리만 달리다가 이번에 장거리를 달리며 새로웠다"고 전했다. 또한 장거리 달리기를 잘하는 비법으로 "처음엔 1분 걷고, 1분 뛰고를 20분 동안 반복하고, 다음 날 2분 걷고, 2분 뛰고를 반복하다보면 마지막엔 30분을 내리 뛸 수 있다"고 전해 다른 출연진들을 놀래켰다.

안지혜는 "평소에 달리기를 늘 해왔다"고 전해 다른 출연진들의 부러움을 받았다. 최희서는 "하트 5만 개가 되면 하트가 된 눈으로 사랑의 총을 쏜다"고 공약하고 '아워 바디'는 강렬한 반전이 있는 영화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가람 감독은 주인공이 31살인 이유에 "옛날엔 30살이 넘으면 엄청난 어른이라고 생각했는데, 지나고 보니 굉장히 어린 나이였다"며 30살을 갓 넘긴 그 나이에 가질 수 있는 부담감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서 하트 수가 5만 개가 넘어 최희서가 안지혜와 눈을 깜박이며 사랑의 총을 쐈다. 어설픈 모습에 많은 시청자들이 큰 웃음을 지었다.

최희서는 청춘에 했던 가장 큰 고민에 대해 "나이"라고 답했다. "20대 배우의 오디션과 달라진 30대 배우의 오디션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고 전했다.

안지혜는 "불안하고 혹독한 시기에 아워 바디를 만났다"며 "스스로에게 가졌단 확신이 어느 순간 아무것도 아니라고 느끼고 너무나 불안했다"고 어려웠던 과거를 전했다. 또한 그래서 "운동에 빠져 하프 마라톤을 했다"고 이야기했다. 한가람 감독은 "프리랜서다 보니 돈이 가장 문제였다"고 현실적인 고민을 토로했다.

최희서는 "나이가 들수록 용기가 사라진다"는 시청자의 고민에 "달리기를 추천한다"고 전해 출연자들이 큰 웃음을 전했다. 최희서는 "정말 홍보하려고 하는 게 아니고 요즘 날씨가 좋아 뛰기 좋다"며 "뛰다보면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된다"고 전해 출연자들이 고개를 끄덕였다.

안지혜는 "새로운 도전을 하려면 가져야 하는 마음가짐"을 묻는 시청자에게 "사실 저도 실패가 두려워 회피했던 경험이 많다"며 "지나 보니 너무나 내 자신이 미웠다"고 전했다. "그래서 도전하고 실패해서 더 단단해졌다"며 도전하라고 용기를 북돋아줬다.

한가람 감독은 "어떻게 일과 삶을 조율"하는 지 묻는 질문에 "시간을 정해놓고 놀땐 꼭 논다고 전했다. 최희서는 "영화 포스터 위치가 동작 대교 위라고 밝히며 지금 영화 보면서 함께 뛰자고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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