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장영란이 큰 웃음으로 '컬투쇼'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18일 방송된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장영란이 스페셜DJ로 출연했다.
이날 장영란은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며 "너무 떨린다. 시작한 거 맞냐 방송이라 떨리기도 한데 라디오는 특히나 떨린다"고 스페셜DJ를 맡은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난독증이 있어서 글을 잘 못 읽는다. 그래서인지 목숨을 바칠 정도로 열심히 한 라디오 DJ에서 6개월 만에 잘렸다"고 털어놔 폭소를 자아내기도.
스튜디오는 금새 장영란의 높은 텐션에 물들었다. 그는 "어릴 때부터 밝았다. 집에서도 항상 업된 상태로 있다. 아이들도 날 닮아서 에너지가 넘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편도 찌들어서 집에 들어왔다가 내가 높은 목소리로 '여보 왔어?'라고 말하면 좋아한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더했다.
장영란은 한의사 한창과 결혼. TV조선 '아내의 맛'을 통해 일상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장영란은 한 청취자의 "알콩달콩 사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다. 어떻게 결혼하게 됐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에 "남편이 내게 사랑 표현을 많이 하는 편이다. 오늘도 '예쁜이 파이팅'이라고 문자 메시지를 보내줬다"고 말해 부러움을 샀다.
이어 "사실 결혼 전 시부모님의 반대가 심했다. 그래서 남편과 '우리 그냥 한강에 콱 뛰어들까?'하는 고민을 하기도 했다"면서도 "지금은 시부모님께서 날 물고 빨고 하신다"고 다소 거친 표현을 써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장영란은 남편 한창과 부부싸움을 안한다고 밝혀 좌중을 놀라게 했다. 장영란은 "사실 첫째, 둘째를 연년생으로 낳은 후 육아 때문에 자주 싸웠다. 지금은 싸우더라도 5분이 넘지 않는다. 사랑꾼 부부 이미지 때문에 주위 시선이 아무래도 신경쓰게 됐기 때문"이라고 솔직한 답변을 내놔 눈길을 끌기도.
2부에는 코너지기 최재훈이 합류해 장영란과의 새로운 케미를 뽐냈다. 이날 장영란을 처음 만났다는 최재훈은 "장영란 씨를 연기하시는 걸로 알고 있었다. 그래서 재밌는 연기자라고 생각했는데 가수인지 처음 알았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앨범을 낸 전적이 있기 때문. 이에 장영란은 "저는 그냥 아줌마다"라고 호통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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