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캡처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서영은과 신현희가 관록과 상큼함이 가득한 매력을 뽐내며 가요계 선후배의 케미를 뽐냈다.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의 '최파타 1열 라이브쇼' 코너에는 게스트로 서영은과 신현희가 출연했다.

두바이에서 일하는 남편을 따라 두바이를 오가며 살고 있다는 서영은. 그는 "남편은 두바이에 있다. 아이도 거기에서 공부하고 있다. 저는 굉장히 자주 왔따갔다 한다. 전국투어를 4년째 하고 있어서 정말 많이 왔다갔다 한다"며 "이제 와서 하는 말인데 힘들어 죽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두바이 음식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난하고 비슷한 후무스라는 소스가 있는데 그런 게 유명하다. 양고기 구워서 먹으면 맛있다"고 답했고 이를 들은 초화정은 "두바이 사람 다 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두바이에서는 비데를 못 쓴다. 물이 너무 뜨거워져서 큰일난다. 낮에는 무조건 뜨거운 물이 나온다. 저녁에는 괜찮은데 아침부터 37~43도 이렇게 되니까 엄청 뜨겁다. 조심해야 한다"고 현실적인 조언을 건네 눈길을 모았다.

최화정은 신현희를 본 뒤 "아이돌", "너무 팅커벨인데 크다"며 외모를 극찬했다. 이에 신현희는 "외모에 신경 안 쓰는 분들은 없겠지만 저는 흘러가는 대로 사는 편인데 엄마가 TV를 보면서 '왼쪽이 예쁘다. 오렌지를 발라라'고 조언해준다"고 말했다.

그러자 서영은은 "저희 엄마도 '머리를 세워야 한다. 안 되면 부분가발을 하라'고 한다. 팩폭이라고 할 정도로 조언한다"며 무슨 얘기를 하려는지 아니까 웬만하면 안 들으려고 하긴 한다"고 하기도.

또한 신현희는 강렬한 사투리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옛날에는 바꾸고 싶었는데 안 바뀌는 걸 알고 나서부터는 그냥 하게 됐다. 칭찬해주시면 열심히 해보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또한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는 "사람 형체는 만나보지 않았는데 꿈에 대한 이상향은 겪어봤다. 그런 성취감을 느껴봤다. 작게 목표를 잡았었다. 예를 들면 '올해 안에는 꼭 TV에 나가보자'는 현실적인 걸 생각했는데 이뤄갈 때마다 큰 꿈에 다가가는 느낌이다"고 설명했고 구체적인 남성 이상형에 대해서는 "공감 능력이 높았으면 좋겠고 어른들에게 잘 하시는 분들이 좋다. 겉모습을 신경 안 쓴다고 하면 거짓말이고 개성 있고 나에게 어울리는 걸 아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전하기도.

서영은은 감미로운 라이브 실력을 뽐냈다. 이에 최화정과 신현희부터 청취자들까지 감탄을 아끼지 않았고 목소리 유지 비결에 대한 질문에 "사람을 많이 안 만나게 되고 마스크 달고 살고 공기청정기를 항상 옆에 둔다. 지금까지 감기로 고생하지는 않았다. 컨디션이 매일 일정하게 좋은 건 아닌데 조절하는 게 생기기는 하는 것 같다"며 "그리고 많이 안 웃어야 한다. 웃는 게 취약이다. 웃다보면 목을 상하게 하는 요인이 되더라. 그런데 젊은 사람은 괜찮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현희 역시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신현희는 서영은과 반대되는 상큼하고 발랄한 매력으로 분위기를 후끈 달아올렸다. 그는 '오빠야' 노래 후 "너무 예쁘고 멋있는 아이돌 분들이 불러주실 때마다 '내가 할 때와 이렇게 느낌이 다르네'라고 놀랐다"며 다른 가수들의 커버 무대에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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