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오창석이 윤소이에게 애틋한 마음을 고백했다.
20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에서는 최광일의 신분 폭로로 썬홀딩스 대표에서 해임된 오태양(오창석 분)이 윤시월(윤소이 분)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시월은 "어머님이 가보라고 하시더라. 많이 힘들지"라는 위로와 함께 바닷가에 앉아 있는 오태양에게 다가갔다. 오태양은 "여기 몇 시간째 앉아서 파도만 보고 있었다. 아무 생각도 안 들더라. 머리 속이 텅 빈 것 같다. 근데 그러니까 좀 살겠더라. 머리가 텅 비니까"라고 의연히 답했다.
이어 오태양은 "시월이 너도 머리 아프지 않냐. 여기 앉아서 바다만 보고 잇으면 아무 생각도 안 날 거다. 그동안 쓸데 없는 생각을 왜 그렇게 많이 하고 살았는지, 왜 그렇게 힘들게 살았는지 모르겠다"면서 "나 이제 제 자리로 돌아가겠다. 오태양이 아닌 김유월로 다시 돌아갈 거다. 그럼 우리 다시 시작하는 거다. 내가 김유월로 돌아가면 너랑 나, 12년 전 그 때로 돌아가는 거다. 그래줄거지"라고 절절한 마음을 고백했다. 윤시월 또한 "그러자"고 답했고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다시 확인, 키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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