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서유나 기자]스크린 밖, 배우 박지후는 영락없는 10대였다.
19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한주간 화제가 된 연예가 소식들이 보도됐다.
이날은 간미연의 남자, 황바울의 인터뷰도 공개됐다. 간미연보다 세 살 연하의 황바울은 "누나를 좋아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누나 생일에 누나의 친구들이 '분위기가 잘 어울린다'며 엮어줬다. 주변에서 도와주다보니 좀 더 다가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거 같다"며 연인으로의 발젼 계기를 전했다. 이어 그는 "(누나는 저를) 조금 아기 같다고 했다. 제가 연하다 보니까 '누나, 누나' 지내다보니 어리게 느낀 것 같다."고 말하며 "누나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 만나볼래? 이렇게 얘기를 했다."고 마음을 고백하던 순간도 전했다.
황바울은 서로의 애칭도 공개했다. 황바울은 "여자친구는 저에게 '여봉', 저는 '애봉이'(라고 부른다.)"며 "여자친구는 안 했다고 하는데 혀가 짧아진다. 제 눈에는 예쁘고 귀엽다."고 간미연의 애교에 대해서도 밝혔다.
황바울은 결혼을 결심한 계기도 전했다. 황바울은 "2년 반 좀 넘었을 때 부터 여자친구가 저를 사랑한다는 걸 깊이 알게 되다보니 그게 삶이 됐다. 결혼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부모님들도 '이런 애 없다'며, 양가에서 환영. 본격적으로 준비하게 된 건 몇개월 안 됐다."고 말했다.
그는 프러포즈는 아직이라 전하기도. 황바울은 "해야 된다.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찾아보고 그랬는데, 최악의 프러포즈 베스트 5. 제가 생각한 프러포즈 중에 그 안에 들어가는 게 있더라. 모르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후 황바울은 "우리가 서로 인연이 되어 만나게 된 것도 우연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많이 아껴주고 사랑하겠다. 행복하게, 즐겁게 잘 살아보자"고 사랑이 가득 담긴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영화 '벌새'의 주역, 박지후의 인터뷰도 공개됐다. 이날 박지후는 '쇼미더머니6'와 아이돌 그룹 '엑소'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영락없는 10대 소녀의 모습을 선보였다. 박지후는 10대들의 인기 아이템이자 요즘 갖고 싶은 물건으로 일명 '콩나물', 에어팟을 꼽기도. 박지후는 "용돈을 받아서 덕질에 쓰고 있다. 엑소를 좋아해 엑소 앨범도 산다"고 밝혔다. 이어 박지후는 연기에 입문하게 된 독특한 계기도 전했다. 캐스팅을 통해 연기를 제안 받았다는 박지후는 "제 꿈이 아나운서. 방송과 관련된 일을 해보면 어떨까 싶어 가볍게 시작했다."고 똑부러지게 전했다. 이어 박지후는 제18회 트라이베가 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에 대해서도 "시험기간이라 전화로 수상을 전해 들었다. 정말 신기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박지후는 어김없이 엑소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박지후는 함께 해보고 싶은 배우로 도경수를 뽑으며 "사심인데 도경수 배우님, 저는 '엑소엘' 에리 박지후라고 한다. 제가 연기를 하고 있는데 도경수 배우님의 연기를 정말 좋아한다. 기회가 된다면 만나뵙고 싶다."고 메시지를 보냈다. 이어 박지후는 "제가 연기한 은희에 부끄럽지 않은 배우가 되고 싶다."며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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