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트와이스가 12연속 히트에 도전한다.
23일 오후 서울특별시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는 여덟 번째 미니앨범 'Feel Special'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지난 4월 'FANCY YOU'에 이어 5개월만에 돌아온 트와이스는 "가사에 좋은 의미들이 많이 담겨있는 것 같다. 저희 트와이스도 이번 활동 원스와 함께 즐기면서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설레는 컴백 소감을 전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지난 7월 멤버 미나의 활동 중단으로 8명이서 무대에 서게 된 것. 이날 소속사 JYP 측은 "미나가 앨범에는 참여했으나 쇼케이스와 앨범 활동에서는 빠지게 됐다"고 알렸다. 이와 관련해 모모는 "이번에 미나는 활동을 하지 못하게 됐지만 뮤비를 함께 찍을 수 있어서 그것만으로 행복했고 미나가 건강해지는게 우선이라 완벽하게 건강해지고 활동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Feel Special'은 까만 밤처럼 어둡기만 한 마음의 터널을 거닐 때, 소중한 사람들이 선사한 가슴 벅찬 순간을 노래했다. JYP 수장 박진영이 트와이스와 나눈 대화에서 영감을 받아 작업한 곡이란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멤버들 역시 이번 타이틀곡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기도.
지효는 "피디님이랑 저희끼리 식사도 하면서 이야기를 많이 했었다. 4년 활동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가 많았는데 저희 이야기를 들으면서 가사를 생각했다고 하셨다"면서 "우선 피디님이 저희를 잘 표현해주신 것 같아서 너무 감사드렸고, 저희끼리도 '고생을 많이 했구나' 하는 말도 많이 하면서 이번만큼은 좀 더 의미가 있는 앨범을 만들고 싶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달라진 스타일링과 무채색 계열의 의상도 성장한 트와이스를 느낄 수 있게 했다. 채영은 "그 전에는 밝은 이미지와 귀여움을 표현하려 했었다면 진정성이나 저희들의 의미를 많이 담은 노래이기 때문에 많이 표현하려고 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트와이스는 지난 2015년 데뷔곡 'OOH-AHH하게'부터 ‘CHEER UP', ‘TT', 'KNOCK KNOCK', ‘SIGNAL', 'LIKEY', 'Heart Shaker', ‘What is Love?', ‘Dance The Night Away', 'YES or YES', 'FANCY'까지 활동곡 11개를 모두 히트시켰다. 이에 신곡 발표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을까.
나연은 "매번 컴백을 하면서 결과를 신경 안쓴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저희가 전달하는 메시지인 위로가 팬분들에게 전달이 된다면 그것만으로 행복할 것 같다"는 소신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나연은 "박진영 피디님께서 지금보다 더 실력이 좋아져야 하고 더 늘어야 무대에서 사랑받을 수 있다고 하신다. 그런 충고를 듣고 멤버들과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한다"고 언제나 열심히 할 것임을 다짐해보였다. 멤버 모모 또한 "이번 활동에 미나는 없지만 언제나 함께 활동하는 마음으로 건강하게 활동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함께할수록 더욱 빛나는 그룹 트와이스. 달라진 분위기로 12연속 히트를 노리는 트와이스는 명실상부 한국 톱 걸그룹이라는 수식어에 걸맞도록 항상 발전해나갈 수 있을까. 관심이 더해진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