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시크릿 부티크' 캡쳐
SBS='시크릿 부티크'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김선아가 다시 한번 복수심을 올렸다.

26일 방송된 SBS '시크릿 부티크'에서는 윤선우(김재영 분)을 놓고 거래를 제안하는 위예남(박희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위예남은 주식이며 이사직이며 전부 내놓고 미국으로 가라는 김여옥(장미희 분)의 말에 한가지 꾀를 냈다. 위예남은 남편 차승재(류승수 분)에게 접근, 이어 "당신 다 내려놓고 미국 가서 수빈이와 나만 보고 살 수 있냐. 싫지 않냐. 이 사건 범인하나 만들자. 진범을 내가 안다. 윤선우 변호사."라고 말했다. 윤선우에게 갈대밭 살인사건 누명을 씌우겠다는 것. 위예남은 이로써 "미국행 비행기 취소, 그리고 제니장이 나가는 것." 두 가지를 얻고자 했다.

하지만 차승재는 회의적이었다. 차승재는 "제니장은 회장님과 같다. 사사로운 감정에 흔들리지 않는다."며 통하지 않을 것이라 말했지만, 이에 위예남은 "제니장은 내가 더 잘 안다. 엄마랑을 다르다"고 미소지었다.

이후 위령 미사제 당일, 위예남은 "생각 좀 해봤냐"며 윤선우의 얘기를 언급, 제니장을 자극했다. 이에 과거 자신을 살린 윤선우를 떠올린 제니장은 "선우는 안 된다. 너는 선우 절대로 못 건든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런 제니장의 마음을 확인한 위예남은 자신의 승리를 직감한 듯 "그러니까 데오가와 연 끊고 윤선우와 행복하게 살라"고 말을 이어갔다.

위예남과의 만남 이후, 잠시 흔들렸던 제니장은 자신의 친아버지의 위령 미사제에 당당히 참가했다. 이는 데오가 가족만이 누릴 수 있는 권리. 김여옥은 가식적으로 가짜 남편의 기일을 챙겼고, 그 어떠한 진실도 모르는 위예남은 "우리 아빠 엄청 로맨티스트. 할아버지 몰래 엄마를 10년이나 숨겨놨다"고 홀로 속삭였다. 오직 제니장만이 진짜 아빠의 모습을 추억했다. 이어 제니장은 김여옥의 반지를 욕심내는 삼남매를 뒤로 둔 채 홀로 "저 반지는 너희들 것이 아니다. 내가 다시 찾아올 것. 반지도 데오그룹도."라고 생각했다.

이후 다시 독기를 품은 제니장은 선택을 종용하는 위예남에게 "선택은 네가 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 단단해진 모습을 보였다. 그리곤 윤선우를 찾아온 제니장은 "위예남이 바라는 대로 데오가에서 나가는 일은 없다. 이현지(고민시 분)가 네대신 진범이 될 것. 선우 네가 반대하더라도 나는 할 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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