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화면 캡처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

손준호와 이지훈이 이은미편 우승을 거머줬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이은미 편'에서는 손준호, 이지훈 듀오가 이은미의 '어떤 그리움'으로 4연승을 이뤄냈다.

이날 손준호는 날렵해진 턱선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손준호는 "14kg 감량했다. 비누칠을 할 때 '여기에 뼈가 있었네' 싶더라"며 재치있게 다이어트 후 달라진 점을 밝혔다.

이어 이지훈과 함께 듀엣 무대를 하게 된 것에 대해서는 "바늘과 실이다. 매일 연락하는 돈독한 사이"라고 소개하기도.

두 사람이 함께 부르게 된 노래는 '어떤 그리움'. 손준호와 이지훈은 울림있는 목소리와 그리움을 담은 호소력 짙은 고음으로 관중들의 기립박수를 이끌어냈다.

손준호와 이지훈의 노래를 들은 이은미는 "새로운 생명력을 음악에 불러넣는다는 것을 느꼈다. 마지막에 너무 장엄해서 제 노래지만 울컥 눈물이 날 것 같더라"고 극찬했다.

손준호는 "어려운 점이 있었냐"는 MC 신동엽의 질문에 "성악을 전공하니 발라드 창법이 힘들었다. 발라드 전문가인 형에게 배워야겠다 했는데 이 얘기를 한 것을 굉장히 후회했다. 그럴 정도로 많이 혼났던 것 같다"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세 번째 순서로 무대에 올랐던 손준호와 이지훈은 솔지의 '녹턴'을 누르고 첫 승을 거머쥔 호피폴라를 429표로 이겼다. 이어 엔플라잉 유회승은 '헤어지는 중입니다'에서 필살기 6단고음을 내질러 감탄을 자아냈다. 박기영은 '기억 속으로'를 열창. 목소리로 아름다운 선율을 만들어내며 이은미의 환한 미소를 이끌어냈다. 몽니는 '애인 있어요'를 새로운 느낌으로 편곡. 깊은 감성으로 감동을 더했다. 손준호와 이지훈은 이들을 연이어 이기며 파죽의 4연승을 기록하고 최종 우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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