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나예진 기자]이진혁이 ‘선녀들’을 찾았다.
29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에서는 진주로 떠난 ‘선을 넘는 녀석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설민석, 전현무, 유병재, 김종민, 이진혁은 진주대첩의 역사를 알기 위해 진주를 찾았다.
진주대첩에서 활약했던 충무공 김시민 장군은 ‘지략가’로 통했다고. 승리를 이끈 이유 중 하나는 탁월한 심리전이었다고. 활을 쏘는 허수아비를 설치해 혼돈을 줬고 노인과 여성들이 남장을 하게 했던 것. 휘장과 장막을 이용해 병사 수를 많아 보이도록 했다고도 전해졌다. 뿐만 아니라 밤마다 거문고와 퉁소를 연주하게 해 왜군들을 심적으로 흔들리게 했다고.
수적으로 훨씬 유리했던 일본은 진주대첩에서 패하고 난 후 크게 수치를 느꼈다고 전해졌다. 이에 2차 진주성 전투에서는 전쟁을 마무리하겠다는 강화교섭을 명과 진행했지만,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복수심으로 다시 전쟁이 시작됐다고. 설민석은 이로 조선인은 6만 명이 학살되는 비극이 초래됐다고 말했다.
자리를 옮기던 이들은 논개가 적장을 안고 뛰었던 의암을 보게 됐다. 이진혁은 “의미있는 돌이다. 역사를 알고 모르고 차이가 큰 것 같다. 만일 몰랐다면 평범한 돌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라며 놀라움과 감동을 전했다. 식사를 하면서도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처럼, 역사를 알아가려는 마음이 중요한 것 같다”고 소신을 전하기도. 이에 전현무는 손을 내밀며 “고정 하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들은 노량해전이 벌어졌던 관음포 앞바다를 찾았다. 도요토미 히데요시 사망으로 전쟁을 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었지만, 이순신 장군은 거시적으로 바라보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적장과 맞서기로 선택했다고. 이후 죽음을 맞이했던 그는 병사들의 사기가 꺾일까 “나의 죽음을 알리지 말라”는 유명한 유언을 남겼다고 전해졌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