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every1='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캡쳐
MBC every1='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웨일스 삼 형제가 엄마 없는 하루를 보냈다.

26일 방송된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보호자인 엄마와 떨어져 존, 맥 형제와 아이들만의 시간을 보내는 웨일스 삼 형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각자 30달러의 용돈을 받은 아이들은 엄마 조지나, 앨리슨과 헤어져 여행을 시작했다. 버스를 탄 이들이 향한 곳은 강남역. 최종 목적지는 바로 강남역에 위치한 최신형 PC방이었다. 앞서 존, 맥 형제는 사전 인터뷰를 통해 친구들과 가고 싶은 곳으로 PC방을 꼽았던 바. 벤 역시 "존과 오래 만나지 못했지만 게임을 자주 했다. 한국에도 게임을 할 장소가 있냐. 제가 제일 좋아할 만한 곳."이라며 존과 의견일치를 보였다. 그리고 현실에서 한국 PC방을 마주한 벤은 연신 감탄, 이후 존, 해리와 함께 게임 승부욕을 불태웠다.

이들은 PC방 음식도 즐겼다. 존은 아이들에게 '라면'을 적극 추천했고, 이에 아이들은 각자의 앞에 라면 한그릇씩을 받았다. 존과 벤, 해리는 게임에 잔뜩 빠져 라면에 집중하지 못했지만, 잭은 어설픈 젓가락질로 라면을 먹기 위해 열심히 노력, 귀여운 매력을 선사했다. 아이들은 미리 결제한 시간이 끝나고 나서도 쉽사리 PC방에서 발을 떼지 못했다. 존은 게임에서도 자신이 1위를 했다고 자랑했다.

다음 여행 장소는 역사 마니아 해리가 좋아할만한 장소였다. 그곳은 바로 민속촌. 해리는 특히 가옥에 관심이 많았고, 민속촌의 초가집과 기와집들을 구경하며 연신 궁금증을 품었다.

이어 아이들은 다양한 체험도 이어갔다. 특히 여름을 맞아 특별히 설치된 수상 세트가 눈길을 끌었는데, 이는 장애물을 피해 수박을 서리하는 게임이었다. 4단계의 장애물을 통과할 경우 시원한 수박주스를 받을 수 있다고. 이에 벤, 해리, 존 형라인이 나섰다. 이들은 연신 승부욕을 불태우며 승리에 대한 집념을 보였고, 결국 존과 해리는 수박 주스를 획득할 수 있었다. 아이들은 두 개의 수박주스를 함께 나눠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해가 지고, 아이들은 공포 체험에도 나섰다. 존, 벤, 해리는 다같이 공포체험장에 입성, 스릴을 즐겨나가기 시작하는데. 이때 한 귀신이 아이들 앞에 나타나 "관 속에 부적이 있다. 부적을 찾으라"고 명령을 내렸지만, 아이들은 "타임! 부적이 뭐냐"고 물어 웃음을 줬다. 결국 귀신은 말이 통하지 않는 벤의 손에 부적을 쥐어줬다. 이후로도 존, 벤, 해리는 괴성과 함께 공포 체험을 이어갔고 벤은 "내가 죽으면 이걸 다큐멘터리로 내보내 달라"고 말하기까지 했다. 특히 아이들의 보호자로 따라 나섰던 제작진은 공포탓에 눈물을 잔뜩 흘리며 체험장을 나섰고 이에 벤은 "괜찮냐"고 제작진을 챙기며 스윗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엄마들과 함류한 아이들은 한국 대표 간식, 즉석떡볶이를 한국 여행 마지막날 만찬으로 골랐다. 존은 능숙하게 기본 떡볶이, 짜장 떡볶이를 주문하기도. 떡볶이가 준비되는 동안 아이들은 민속촌에서 보낸 하루를 엄마들에게 보고하느라 바빴다. 떡볶이가 나온 뒤, 그 비주얼을 낯설어하는 웨일스 삼 형제에게 앨리슨은 "한국식 맨앤치즈"라고 설명을 해줬다.

이날 떡복이를 맛본 웨일스 삼 형제와 존은 매움을 호소했다. 반면 맥은 해리가 남긴 떡볶이까지 챙기며 떡볶이 맛을 제대로 즐겨 눈길을 끌었다. 이후 아이들은 "한국이 너무 그리울 거 같다. 나중에 다시 한번 더 오자"는 말을 나누며 한국 여행을 마무리 지었다.

해리는 연신 "한국이 그리울 것."이라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공항에 도착한 해리는 눈물을 참으며 카메라를 피하기도. 해리는 무엇이 가장 그리울 거 같냐는 엄마의 질문에 "모든 게 다"라고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나중에 앨리슨을 만난 해리는 결국 참았던 눈물을 터트렸다. 앨리슨은 아이들은 한명씩 안아주며 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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