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시베리아 선발대' 방송캡쳐
tvN '시베리아 선발대'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이선균과 김남길이 티켓분실 장난으로 "아무도 믿지마, 이제 시작이다"라고 말했다.

전날 2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시베리아 선발대'에서는 이선균, 김남길, 고규필, 김민식이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횡단열차를 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사전미팅에서 이선균은 시베리아 횡단열차에 대해 "타고싶다는 생각도 안해봤고 횡단 열차의 존재만 알았지 사람들이 가고 싶어하는 것 중 하나로 여기는줄 몰랐다. 걱정이다. 기차에서 뭐해야 하냐"라며 걱정을 쏟아냈다. 그리고 이선균은 함께 여행을 떠날 김남길 섭외에 대해 "남길이가 성격이 좋아서 제안했는데 낚였네요 걔가. 이렇게 쉽게 낚일줄 몰랐는데"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김남길은 횡단 열차에 대해 "갔다 왔던 사람들은 힘들다고 그러던데 안 힘들거 같은데"라고 말했다. 이어 김남길은 "선균이 형이 한달 전? 카톡에 '너 여행갈래?', '여행가는 예능이 있는데 갈래'라고 연락이 오고 그때는 열차 생각에 무조건 가겠다고 했는데 그 후에 걱정이 되더라"라고 말했다. 김남길은 "선균이 형이랑 둘이 가면 내가 혼자 다해야 한다. 그걸 나눠줄 친구들이 필요하다"고 말했고 고규필, 김민식, 이상엽이 함께 하게 되었다.

블라디보스토크로 가기 위해 인천공항에 모인 멤버들에게 제작진은 한명당 100만원의 여행비를 제공하고 민식에게 횡단열차 12일치 티켓을 전달했다. 이후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하고 2주 전 준비물 쇼핑에서 남길의 폭풍쇼핑으로 늘어난 짐에 규필이 불만을 드러냈다. 규필은 "기념잔 같은 컵을 하나 준데, 이걸 괜히 산거지"라며 남길을 저격했다. 이에 남길은 "진짜 나중에 먹으면서 이 짐은 줄어든다. 오늘 하루만 힘든거다. 너를 위해 한국 음식들 다 가지고 왔다"며 규필을 위로했다.

이어 107번 버스를 타고 기차역에 도착한 멤버들은 더위에 힘들어하며 탑승권 확인을 먼저 하기로 했다. 이어 민식은 헤매는 멤버들을 데리고 거침없이 길을 안내했다. 무사히 티켓 교환을 마친 민식은 짐보관소에 대해 물었지만 통하지 않는 언어에 "뭐라는지 알아듣겠어요? 미치겠네"라며 어려워했다. 이에 남길이 짐보관소를 찾아 멤버들을 불렀다. 하지만 짐을 맡기려는 멤버들에 직원은 자리가 없어 짐을 맡길 수 없다고 했다. 이에 멤버들은 선착순으로 짐을 맡길 수 있다는 사실에 순서를 놓칠까봐 자리를 잡고 기다렸다. 이어 멤버들은 다른사람들의 짐 4개가 빠져나가고 우여곡절 끝에 짐맡기기에 성공했다.

규필이 찾아본 아르바트거리에 있는 곰새우식당에 가기로 했다. 블라디보스토크거리를 걸으며 민식은 "고층건물이 없어서 눈이 편한거 같다"라고 했다. 그리고 남길은 "건물들이 블라디보스토크만의 느낌이 있다"라며 감탄했다. 이어 멤버들이 곰새우 식당에서 만족스러운 식사를 마치고 한국편의점을 찾아갔다.

대기하던 멤버들은 기차시간에 맞춰 플랫폼으로 움직였다. 열차에 탑승 전 민식은 "티켓이 없다"라고 말해 멤버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티켓을 찾아 다니느라 민식이 없는 사이 선균은 티켓을 꺼내며 "여기있어"라고 했다. 기차를 기다리던중 선균과 남길이 민식의 가방에서 몰래 티켓을 꺼내 숨겨놨던 것. 남길은 "이게 스타트가 될거다 아무도 믿을 수 없다"라고 했다. 이에 선균은 "12일 동안 아무도 믿지마"라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