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 캡처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아이돌의 아이돌 장우혁이 8년 만에 돌아왔다.

2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이하 '주간아')에는 그룹 H.O.T 출신이자 솔로가수 장우혁이 출연했다.

이날 '주간아'에서는 2019년 최고의 춤꾼을 가리기 위한 '춤짱 콘테스트가 진행됐다. 전설의 춤짱에게 도전장을 내민 후배 아이돌은 온앤오프 효진, 와이엇과 에이티즈 정윤호, 정우영이었다.

네 사람은 연신 장우혁에 대해 존경심을 드러냈다. 와이엇은 "연습생 때 제가 춤을 먼저 시작했는데, 장우혁 선배님 영상은 안보려야 안볼 수가 없었다"며 "춤을 배우려면 꼭 봐야했다. 터팅이나 망치춤이 특히 정말 대단했다"고 회상했다.

정윤호 또한 "저도 어렸을 때부터 장우혁 선배님 덕분에 춤의 흥미를 느꼈다. '시간이 멈춘 날' 뮤직비디오는 500번 정도 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장우혁은 "나도 500번은 못본 것 같다"며 수줍게 감사함을 표했다.

'춤짱 콘테스트'를 시작하기 전, 가벼운 댄스 신고식을 진행했다. 장우혁은 도전장을 내민 후배 아이돌들의 춤사위에 깜짝 놀라며 위기의식을 느꼈다. 이어 3라운드로 진행, 가장 많이 승리한 사람이 우승을 차지하게 되는 콘테스트를 진행했다.

그러나 '고요 속의 원통 댄스', '캔디망치 펜싱킹' 등 춤 실력과는 그다지 상관이 없는 게임들이 등장하자 장우혁은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MC들이 "게임하는 동안 계속 'WEEKAND' 자막이 나갈 것"이라고 신곡을 언급하자 장우혁은 "그렇다면 해야 한다. 작위적이지만 하겠다"며 열혈 홍보에 나섰다.

3라운드의 게임 끝에 결국 우승은 에이티즈 정윤호가 차지했다. 이에 정윤호는 "우상님과 촬영을 같이할 수 있어 영광이고 너무 떨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후배에게 춤짱 자리를 물려준 소감을 묻자 장우혁은 "(이런 게임으로) 제가 내려올줄은 몰랐다. 기분이 나쁘지 않다. 민호 씨가 성격도 좋으시고 열심히 하셔서 참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장우혁은 1996년 프로필을 2019년 버전으로 고쳐써보는 코너를 진행했다. 특히 "가장 예뻤던 팬레터"란에는 변함 없이 "전부 다"라고 적어넣으며 "늘 모아두고 있는데 제 재산 같은 거다. 팬레터가 저에게 가장 예쁘고 소중한 게 아닐까 한다"고 전해 팬사랑을 뽐냈다.

끝으로 장우혁은 "8년만 첫 솔로 컴백 이다. 오랜만에 동생 분들 만나서 너무 즐겁게, 재밌게 촬영했다. 다음에 또 불러달라"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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