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하민우가 데뷔 10년 만에 첫 솔로로 활동하는 각오를 보여줬다.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하민우 솔로앨범 '더 템포'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지난 2010년 제국의 아이들로 데뷔해 무려 5년의 공백기를 갖고 솔로로 다시 활동을 선언한 하민우. 데뷔한 지 10년 만에 처음으로 솔로에 도전해 가요계에 도전장을 내민 그의 모습은 여느 신인과 같았다.
이날 하민우는 자신을 '신인가수'라고 소개하며 "9명으로 시작했는데 10년 만에 혼자 활동하게 되서 떨린다. 제국의 아이들 멤버들에게도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열심히 준비했다"고 솔로 데뷔 소감을 전했다.
5년 만의 활동에 대해 "제국의 아이들로 활동하고 2015년도에 갑자기 입대를 하게 됐다. 사실 저를 기다릴 팬분이 있을까 싶어서 걱정이 많이 됐다. 두렵고, 불안하고 힘든 시간이었다. 그런데 이렇게 좋은 작업으로 활동을 하게 되서 보답해드려야겠다는 생각이다"라고 털어놓았다.
타이틀곡 'Let Me Love U'는 라틴 리듬이 들어간 댄스곡이다. 신나는 에너지가 가득한 곡으로, 아버지가 좋아하셔서 타이틀곡으로 선정했으며 이영지가 피처링을 했다. 하민우는 "이영지가 피처링 제안을 받고 흔쾌히 해줘서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국의 아이들 멤버들도 하민우의 솔로 데뷔를 응원해줬단다. 하민우는 "아직도 저희 멤버들끼리 모인 단체 대화방이 있다. 먼저 제 솔로 활동에 대해 물어봐주더라. 멤버들은 제게 여전히 버팀목 같은 존재다"라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이 없는 자리에서 이야기하는 것이 조심스럽지만, 저희끼리 재결합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멤버들이 아직도 제국의 아이들 노래를 팬미팅 등에서 부르는 모습을 보면, '아직 놓지 않았구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고백했다.
그렇다면 하민우의 이번 목표는 무엇일까. 하민우는 "제 목표는 1위다. 제국의 아이들 활동 때도 2위까지만 해봤다. 솔로 활동으로 1위를 하면 좋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제국의 아이들 멤버들에게 응원을 받고 멋진 모습으로 1위를 하고 싶다는 하민우. 과연 그의 첫 솔로 데뷔는 성공적인 결과를 낼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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