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곽경택 감독이 향후 감독으로서 걷고 싶은 길을 언급했다.
곽경택 감독은 영화 ‘친구’, ‘똥개’, ‘태풍’, ‘사랑’, ‘친구2’, ‘미운 오리 새끼’, ‘극비수사’,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 등을 통해 감독으로서 꾸준히 도전해왔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곽경택 감독은 늘 새로운 이야기를 선보이고 싶은 바람을 표했다.
이날 곽경택 감독은 “난 내가 아티스트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이야기꾼이라고 생각한다. 늘 새로운 이야기에 목마르다”고 전했다.
이어 “어떤 강의를 준비하다가 ‘예술이 뭡니까?’라는 질문이 들어왔을 때 대답하지 못할까봐 사전을 찾아본 적 있다. 원래 궁금하면 사전을 찾아보는 버릇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영영사전에 새로운 거, 진실한 거라고 정의가 있더라. 결국 작업에 대한 평가는 여기서 비롯되는 거구나 새삼 깨달았다”고 회상했다.
뿐만 아니라 곽경택 감독은 “패션, 미술, 영화 등 모든 분야에서 적용되는 게 새로운 거라면, 사람들에게 박수 받고 공감 받는 건 정말 진실하게 만들었을 때다. 이 두 가지 요소 중 하나는 분명히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그래야 관객들을 만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서 어렵더라도 한 번 뚫고 파봐야겠다 싶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한편 곽경택 감독의 신작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은 평균나이 17세, 훈련기간 단 2주. 역사에 숨겨진 772명 학도병들이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투입되었던 장사상륙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현재 상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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