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스타'
MBC '라디오스타'

[헤럴드POP=나예진 기자]‘껍데기는 가라’ 특집이 방송됐다.

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한 김응수, 박상민, 카더가든, 뱃사공의 모습이 그려졌다.

타짜 ‘곽철용’ 캐릭터로 인기 역주행을 하고 있는 김응수는 신드롬을 실감한다고 말했다. “자고 일어나니 아이언 드래곤 세상이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그이지만, 아내 앞에서는 꼼짝하지 못한다고. “잘못한 것도 없는데 아내가 문 열고 나오면 괜히 눈을 내리게 된다. 아내가 건강음료를 타주면 괜히 무섭다”고 말해 유부남 박상민의 공감을 사기도.

박상민은 이미지에 대해 억울함이 있다고 밝혔다. 술과 담배를 좋아할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담배는 아예 하지 않고, 술은 체질과 맞지 않아 즐기지 않는다고. 더불어 김구라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자신이 선물해준 선글라스를 방송에서 껴준 김구라의 모습을 보고 기뻤었다고 말했다. 수염과 선글라스라는 공통점이 있는 뱃사공에게도 선글라스를 선물했지만, 뱃사공이 마음에 들어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카더가든은 외모 악플을 받았던 경험을 털어놨다. TV 경연 프로그램에 나오면서 점점 심해지는 일부 누리꾼들의 반응에 상처를 많이 받았었다고. 공연 후기글을 찾아보다가 “얼굴을 보니 집중이 떨어진다”는 글을 보기도 했었다고. 악플에 스스로 직접 답글을 달다가 자신의 모습이 처연해보였다고 말해 웃픈(?) 상황을 만들었다. 평소 소주를 좋아하는 만큼, 소주 모델인 걸그룹과 여자 배우들이 라이벌이라고 밝혔다.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랩&힙합 음반상을 수상한 래퍼 뱃사공은 소속사 대표가 이하늘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래퍼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FLEX’가 유치한 것 같다고 소신을 밝혔다. 다 똑같은 고급 시계를 차고 자랑하는 모습이 왠지 웃긴 것 같다고. 플렉스 문화를 존중하지만 자신과는 맞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돈 벌려고 음악을 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하던 그는 수많은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현재는 동일한 페이를 받고 회사에서 청소 일을 하고 있다고. 높은 일당을 들은 MC들은 “아르바이트는 돈 때문에 하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뱃사공은 엄마가 자신을 무시하지 않을 정도로 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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