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시베리아 선발대' 방송캡쳐
tvN '시베리아 선발대'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이선균과 김남길, 고규필 김민식이 열차에 입성하고 24시간 동안 절친 케미를 보여줬다.

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시베리아 선발대'에서는 이선균, 김남길, 고규필, 김민식이 열차에 입성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선균, 김남길, 고규필, 김민식이 여권과 티켓 검사를 마치고 횡단 열차 3등석에 입성했다. 김민식은 열차에 타자마자 "형 대박이야 너무 더워"라고 말했다. 열차의 실내온도는 29도로 운행정지 중이라 에어컨이 꺼져있던 것. 김남길은 더운 열차 내부에 "이거 큰일났다. 잠을 못자겠다"라며 걱정했다.

열차가 출발하고 이선균은 여행에 앞서 '짜증내지 않기, 욕하지 않기'를 규칙으로 정하자고 했다. 그리고 열차가 1차 소등되고 김민식은 "아까보다 훨씬 시원해졌다. 뭐가 나온다 에어컨이"라고 말했다. 샤워실 찾기에 나선 김남길은 "차장님한테 150루블을 주면 샤워를 할 수 있다"며 샤워실 내부를 구경시켜줬다.

열차가 '뱌젬스카야'에서 잠시 멈추고 고규필은 일어나 "여기 잠깐 내려도 된다"라며 밖으로 향했다. 고규필은 밖에서 200루블을 내고 처음보는 빵 4개를 구입하고 탑승시간이라고 알려주는 차장님의 말에 열차에 탑승했다. 고규필은 밖에서 사온 빵을 먹고 "맛있는데요"라며 맛있게 먹다가 "맛이 없어요"라며 좌절했다. 고규필이 "돼지고기 소시지가 아닌거 같다"라고 하자 이선균은 "맛있다며"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선균이 밥을 먹자고 하자 고규필은 "식당칸을 한번은 이용해야 하니까 식당칸에서 먹자"라며 이선균과 김남길에게 무전기를 넘기고 "무전하면 오세요"라고 말하고 김민식과 식당칸으로 향했다. 식당칸에 도착한 고규필과 김민식은 자리를 잡고 이선균과 김남길을 불렀다. 멤버들은 밀가루 맛이 나는 파스타에 경악하며 라면이 그립다고 했다.

돌아다니며 햄버거를 판매하는 모습에 이선균은 "한번 먹어보자"며 샐러드와 햄버거를 구매했다. 이전에 러시아 빵 소시지에 거부감을 느낀 고규필은 샐러드를 먹고 맛있다며 경계심을 풀었다. 이어 멤버들은 '오블루치예' 정차역에 내려 아이스크림을 사먹었다. 열차에서 만난 아이들과 놀아주며 이선균은 "애들한테 미안하다"라고 했다. 이어 김민식은 "방송나가면 딸이 욕하겠다. 같이 안놀아주는데"라며 반성했다.

고규필이 김민식에게 전투식량을 먹자고 제안했다. 전투식량을 먹고 이선균은 "좋은 생각이 났다. 킹크랩 라면을 만드는 방법이"라며 해물라면에 새우깡을 넣을거라고 했다. 이선균이 먹은 라면을 먹고 김민식은 "괜찮은데 감탄할 정도는 아니다. 새우맛이 나네"라고 평가했다. 그리고 고규필은 "새우깡을 조금만 넣었어도 더 맛있었을거 같다"고 말했다.

김민식은 '무언의 끝말잇기'를 하자고 제안했다. 고규필이 처음으로 걸리고 김민식은 "이제부터 웃으면 안된다"고 했다. 이어 고규필은 연속으로 3번 걸려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정차역 '벨로고르스크'에 잠시 하차했다. 고규필은 매점에서 캔커피를 발견하고 먹고싶다며 오지 않자 김남길은 "쓸데없는데 돈쓰지 말고 빨리와"라며 재촉했다. 이후 고규필이 김남길의 눈을피해 캔커피를 구매하려던 고규필은 자신이 원하던 차가운 캔커피가 아닌 뜨거운 캔커피에 슬퍼했다.

한편 멤버들은 열차에서의 두번째 밤을 맥주로 마무리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