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열음/사진=민선유 기자
이열음/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부산, 천윤혜기자]배우 이열음이 대왕조개 논란 이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3일 오후 이열음은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열음은 자신이 주인공으로 출연한 게임형 VR 인터렉티브 무비 'MADE'(제작사-(주)준스픽쳐스, 감독 신성준)가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의 VR시ㅔ마 in BIFF의 출품작으로 선정되며 함께 호흡을 맞춘 서지석과 함께 이날 행사에 등장했다.

개막식 레드카펫에 오른 이열음은 브이넥으로 깊이 파인 블랙 미니원피스를 입은 모습으로 섹시함을 과시했다. 이열음은 환한 미소로 환호하는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이열음은 지난 6월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로스트아일랜드' 편에서 대왕조개 채취 논란이 불거지며 의도치 않게 논란에 휩싸였다. 방송에서 이열음은 태국 꼬묵섬에서 생존을 하는 과정에서 대왕조개 3마리를 채취하는 모습이 그려졌지만 태국 국립공원 측이 해당 장면에 문제를 제기한 것. 대왕조개는 태국 농림부가 관리하는 '희귀동물'로 지정된 멸종위기 수생동물이었다. 이에 태국 국립공원은 대왕조개 채취와 관련해 지난 7월 관할 깐땅 경찰서에 수사를 요청하며 '정글의 법칙' 제작진은 물론 대왕조개를 채취한 이열음을 국립공원법, 야생동물보호법 등 위반으로 경찰에 고발하기에 이르렀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대중들은 '정글의 법칙' 제작진들의 잘못으로 애꿎은 이열음에게 피해가 갈 것을 우려했다. 결국 '정글의 법칙'은 "출연자 이열음 씨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대한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공식 사과하며 예능본부장, 해당 CP, 프로듀서에 대해 각각 경고, 근신, 감봉을 조치하고 해당 프로듀서는 '정글의 법칙' 연출에서 배제하는 등 관련자들에게 내부 징계를 내렸다.

이열음은 논란이 차츰 가라앉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많은 팬분들의 걱정과 응원을 받았다. 앞으로 그에 보답하는 좋은활동으로 좋은모습들 보여드리겠다"며 "많은 분들의 응원과 염려에 감사드린다"는 심경을 전했다. 자신을 걱정해준 팬들에게 고마움의 인사를 하며 본격적인 활동 재개를 알린 것.

그리고 오늘(3일) 이열음은 해당 논란 이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여전히 밝은 미소로 영화제 초청에 기쁜 마음을 드러낸 이열음. 그런 그녀를 향한 관심은 엄청났다. 그만큼 이열음에게 쏟아지는 응원도 이어지는 상황.

배우로 다시 돌아온 이열음이 이번 영화 'MADE'를 통해 새로운 변신을 이뤄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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