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화면 캡처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 박성광이 악플로 고생한 임송 매니저를 향한 미안한 속내를 털어놨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2 예능 프로그램 '악플의 밤'에서는 개그맨 김수용, 박성광이 출연해 자신들의 악플을 직접 낭송하고 해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성광은 '자상한 남자 이미지 메이킹', '매니저 덕에 뜬 무능력', '역대급 노잼' 등의 악플을 낭송했다. 지난해 박성광은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병아리 매니저 김송과의 케미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던 바 있다. 당시 그는 배려심 넘치고 스윗한 모습으로 '자상한 남자'에 대한 이미지가 생겼다.

이와 관련해 박성광은 "최근 매니저와 함께 한 예능 출연 이후 ‘배려의 아이콘’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그 별명이 부담스럽지만 버리고 싶지 않아 혼란스러울 때가 많다"고 털어놨다. 심지어 교통사고를 당했음에도 "괜찮다"고 넘긴 적이 있다고 밝혀 MC들의 공감을 받기도.

또한 박성광은 자신의 인기에 도움을 준 매니저와 반려견 광복이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그는 "좋은 매니저 덕을 본 거 인정한다"면서 "저 때문에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하게 됐는데 만약 저랑 일 안했으면 평생 안 들어도 되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불특정 다수에게 많은 악플 공격을 받았다. 미안했다. 그래서 몸도 안 좋아지고 수술을 받아야 되고 했다"고 퇴사했던 배경을 설명했다. 박성광은 "지금은 잘 지내고 있다. 사석에서도 자주 보고 있다"고 임송 매니저의 근황을 대신 전하기도 했다.

박성광은 "최근 유튜브를 개설했는데 49개 영상 중 36개 영상이 광복이다. 광복이 영상 조회수가 내 15배더라. 유튜브 영상 지분율로 따지면 박성광 채널이 아닌 박광복 채널"이라고 덧붙여 폭소를 더했다.

매니저와 함께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지만 이로 인해 받지 않아도 됐었을 악플을 받게 된 임송 매니저에 남모를 마음 고생을 했던 박성광에 많은 시청자들은 응원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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