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김명민이 자신의 배우관을 언급했다.
배우 김명민은 신작인 영화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에 비중과 상관없이 잊혀진 역사를 알려야 한다는 사명감 하나로 함께 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김명민은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을 통해 자신의 배우관을 돌아보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날 김명민은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은 나에 대한 가치관을 다시 잡아준 작품이다”며 “과거 어떤 작품을 통해 일개 배우가 할 수 있는 말도 안 되는 영향력에 대해 느낀 적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말도 안 되는 상황들이 벌어지면서 나 자신을 위해 연기하지 않겠다고 느꼈다. 나 그리고 가족이 잘 먹고 잘 살기 위해 연기하지 않겠다가 가치관이 됐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김명민은 “그 가치관이 흐릿해졌을 때쯤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이 다시 한 번 정리해주면서 잡아줬다”고 털어놨다.
“내가 언제 은퇴하고, 눈을 감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배우로서 살았던 것에 자부심, 보람을 느낄 시간, 작품이라는 기분을 줄 것 같다. 배우로서 살기를 잘했다고 말이다. 흥행을 떠나 많은 분들이 보셔서 아픈 역사가 많이 알려지면 좋겠다. 하하.”
한편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은 평균나이 17세, 훈련기간 단 2주. 역사에 숨겨진 772명 학도병들이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투입됐던 장사상륙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현재 상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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