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헤럴드POP=박서연 기자]강민경이 '컬투쇼'에서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스페셜 DJ로 가수 강민경이 출연해 다양한 코너를 진행하며 청취자들과 즐겁게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번 '컬투쇼'에 출연했던 강민경은 칸막이 같은 곳에 들어가서 손가락 양 끝을 벽에 누르면 쾌변을 할 수 있다는 정보를 알려줬다.

이에 한 청취자는 "민경 언니 쾌변에 다른 팁은 없나요?"라고 했고 강민경은 쾌변할 수 있는 또 다른 팁은 "아침 공복에 탄산수를 마시면 효능이 있다. 변비에 특효다."라고 했다. "탄산수를 먹고 양 손가락을 누르면 아주 효과가 잘 되겠다"며 "아래위로 나오겠다"며 폭소를 터뜨렸다.

2부 코너 도중 노래 이어부르기 미션이 있었다. 김태균과 강민경은 상황극을 펼쳤다. 김태균은 "여보세요"라고 하자 강민경은 "받았다"라고 말해 김태균과 방청객들은 웃음을 터뜨렸고 강민경은 당황하며 "죄송하다"고 "여보세요"라고 다시 말했다.

돌림판을 굴려 번호가 나오자 해당 번호의 청취자에게 전화를 걸었고 청취자는 센스있게 "받았다"라고 하면서 노래를 이어 불렀으나 가사를 틀려 전화가 끊겼다. 다른 방청객은 다비치의 노래 '8282'를 이어부르며 가뿐히 성공해 상품을 얻었다.

한편 "미안해서 ~"라고 하며 강민경의 노래를 따라부른 한 청취자는 익숙한 목소리로 엄청난 노래 실력을 뽐냈다. 그 청취자의 정체는 바로 다비치의 이해리. 이해리는 "긴장해서 배아프다"라고 했고 김태균은 "배아프시면 강민경씨의 배변 팁을 사용하라"고 했다. 또한 강민경은 "이해리씨가 얼마 전 신곡을 발표했다"며 이해리에게 신곡 홍보를 하라고 해 이해리는 명불허전의 노래 실력을 자랑했다.

그 다음으로 강민경은 화개장터 "구경 한번 와보세요"를 불렀는데 음을 틀려 당황한 기색을 표했다. 김태균은 "다시 해보세요. 음이 그게 뭐에요"라며 강민경을 놀렸다. "이번엔 틀리지 말아야지"라고 하며 강민경은 "원해 많이 많이"라고 했지만 청취자는 제대로 부르지 못했고 방청객 중 어린이 한 명이 "많이 많이 많이. 원해 많이 많이"라고 하며 성공했다.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3부에서는 스페셜 DJ 강민경과 함께 고정 게스트 문세윤, 김기욱이 '월.남.쌈' 코너를 진행했다. "태풍이 꺼지라고 호통 좀 쳐주세요"라는 청취자의 글을 보고 강민경은 "태풍 꺼져. 태풍 꺼져라. 태풍 꺼져줄래"라며 새침하면서도 도도한 목소리로 화답했다.

월.남.쌈 코너의 첫 번째 사연은 친구가 아내 때문에 동창회에도 참석하지 못하고 힘든 기색을 표하면서도 "난 행복해. 너무 행복해"라는 말을 연신 남발하며 "결혼은 꼭 해야만 하는 거"라고 강조한다는 내용이었다. 강민경은 섬뜩하지만 토끼같은 아내의 역할을 맡아 찰떡같이 소화했다.

사연 소개가 끝나자 "결혼은 행복한 거죠?"라고 김태균이 문세윤에게 물었고 그는 "행복한 거죠. 제가 대답이 늦었죠? 빨리 말했어야 했는데..."라며 눈치보며 말했다.

4부 시작에서 강민경은 뜬금없는 타이밍에 방청객의 호응을 유도해 김태균이 "갑자기 그러시면 어떡해요~ 오늘 다양하게 보여주시네"라고 했다. 또한 개그맨 조세호가 "강민경씨가 아내면 술도 약속도 없습니다"라고 깜짝 문자를 보냈다.

두 번째 사연에서 청취자는 "결혼식장에서 신랑이 안보여서 찾았는데 알고보니 식전에 뷔페음식을 담아서 먹다가 걸려서 들켰어요"라는 글을 남겼다. 김태균은 "이런 경우가 있나요?"라고 물었고 문세윤은 "그럴 수도 있죠"라고 동의를 표했다.

끝으로 강민경은 "(컬투쇼에) 올 때마다 너무 편하고 좋아요. (저를) 또 보고 싶으시면 다비치 콘서트에 오세요"라고 말하며 마무리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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