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동상이몽2_너는 내 운명’
SBS ‘동상이몽2_너는 내 운명’

[헤럴드POP=홍지수 기자]강남이 'Marry Me?' 패디큐어로 이상화에게 프로포즈를 선사했다.

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_너는 내 운명'에서는 강남과 이상화가 결혼 계획을 짜는 모습을 담았다. 이상화는 "촉박하지 않을까"라는 우려를 표했다. 신혼 여행지에 대해 강남은 "둘이서 안 갔던 데 가면 안되냐"라며 "둘 다 모르는 재미가 있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이상화는 이에 응해 "이탈리아, 하와이, 스페인, 프랑스를 지우고 코모도와 아프리카, 몰디브로 후보를 좁혔다.

이어 강남과 이상화는 축가, 주례와 사회자에 대해 긴 고민을 하다 결국 패스했다. 한 시간째 결정하지 못하는 모습을 통해 스튜디오는 웃음 바다가 되었다.

청첩장 문구에 대해 이상화는 "100년을 만날게요"라고 말했다. 강남은 "70년만 살면 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화와 아이디어를 주고 받던 중 강남은 "인생을 금메달로 만들겠습니다"라며 "꼭 와서 파이팅을 외쳐주세요"라고 말했다. 이상화는 동의했다.

초대 리스트를 얘기하던 중 강남은 "장훈이 형이 오면 어디 쪽에 앉을까?"라며 "장훈이형은 나한테 와야지"라고 이상화와 서장훈 쟁탈전을 펼쳤다. 이 장면을 본 MC 서장훈은 "내가 그렇게 중요한 사람이었어?"라며 "축의금을 양쪽으로 하겠다"라고 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강남은 이상화에게 패디큐어를 해주기 시작했다. 강남은 발톱을 닦아주며 스케이트 탈 적 동상 걸려서 망가졌던 발톱을 보며 가슴 아파했다. 이상화는 "잘해. 살에다 묻히지 말라"라며 조언했다. 의외로 강남은 귀여운 자세로 정성을 다 해 예쁜 패디큐어를 완성시켰다.

패디큐어 완성 후 발톱 하나씩 써있는 알파벳을 읽으며 이상화는 "Marry me? 귀여워"라며 감탄했다. 강남은 "이런 거 해주고 싶었다"라며 꾸미는 걸 좋아했지만 운동하느라 하지 못했던 이상화에 대한 애틋한 진심을 전했다. 강남은 "25년 동안 발도 꾸미지 못하고 여러 일이 있었기 때문에 패디큐어를 해주면 의미가 있지 않을까"라며 "이쁘게 해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상화는 "Yes. I say yes" 라고 답했다.

한편 마지막으로 반지를 받은 이상화는 강남의 기대와 달리 눈물을 보이지 않았다. 이에 강남은 뾰루퉁한 표정을 보였다. 이 모습을 본 스튜디오에서 MC 김구라는 우는 것보단 낫다며 강남을 다독였다. 다음 화에서 방영 예정인 강남과 이상화의 결혼 웨딩 스토리는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