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청일전자가 김상경의 퇴사로 위기를 맞았다.
9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에서는 청일전자 직원들이 오만복(김응수 분)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선심(이혜리 분)이 술에 취한 살태로 TM전자에 박도준(차서원 분)을 만나러 찾아왔다. 이선심은 "제가 꼭 좀 알아야 할게 있어서 왔다. 회사를 살리려면 대체 누구를 얼마나 잘라야 하는거냐"라고 말햇다. 이에 박도준은 "술마신 상태에서 이성적인 대화는 힘들거 같다"며 무시했다. 이선심은 박도준에게 물병을 던지며 "이렇게 큰 회사 다닌다고 지금 우리 무시하는거냐 우리한테는 아주 중요한 일이다"고 소리쳤다.
TM전자에서 내쫓긴 이선심이 집으로 돌아와 언니 이진심(정수영 분)과 마주했다. 이진심은 "선산 너가 대출받았니?"라며 도망가는 이선심을 쫓았다. 그리고 이진심은 "그 돈으로 회사 주식을 샀다고?"라며 분노했다. 이진심은 "그 주식 팔아서 당장 담보 풀어라"라고 말했지만 이선심은 "내가 노력하고 있는데 당장은 어렵다. 지금 돈 못뺀다. 팔 수가 없다"라며 "죽도록 후회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이후 이진심은 "돈 값기 전까지 다시는 내 얼굴 볼 생각하지마"라며 이선심의 집에서 떠났다. 이에 이선심은 "나한테 언니밖에 없는데"라며 눈물을 흘렸다.
유진욱(김상경 분)의 "아버지는 아직 소식 없으시고?"라는 말에 오필립(김도연 분)은 오만복이 감옥가야 한다며 아무에게도 살아있다는 말하지 말라고 한 것을 떠올리며 소식이 없다고 답했다. 이어 오필립이 오만복이 숨어있던 호텔을 찾아갔지만 이미 퇴실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리고 오필립은 오만복에게 '이 사람이 연락해달래요'라며 유진욱의 명함을 문자로 보냈다. 이후 유진욱에게 오만복으로부터 연락이 왔다. 오만복과 유진욱이 술 마시는 모습을 발견한 청일전자 직원에 의해 청일전자 직원 모두가 오만복 사장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청일전자 직원들은 오만복 사장이 살아 있다는 것에 배신감을 드러내며 유진욱 부장이 오만복 사장과 한패라고 의심하기 시작했다. 청일전자 직원들은 "유부장이 회사를 나가 오사장이랑 회사를 새로 차린다"라는 추측을 했다. 이어 노재란(이초아 분)이 직원들에게 "유부장님이 회사를 그만둔다더라"라고 소식을 전했다. 유진욱은 "나라도 살아야지"라며 회사를 떠났다. 이에 최영자는 "사람 밑바닥 나온다"라며 분노했다.
유진욱의 회사로 돌아오라는 말에 오만복이 청일전자를 찾아왔다가 최영자(백지원 분)에게 붙잡혔다. 최영자가 "무슨 낮짝으로 회사 망하게 만들고 왜 찾아왔냐"라고 하자 오만복은 "유부장이 나한테 회사로 돌아와서 회사를 끝까지 책임지라고 그래서 회사로 돌아온거다. 지금은 내가 회사를 위해서 뭔가를 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선심은 박도준에게 "유부장님은 박도준 팀장님이 정리해고 시킨거 맞죠?"라고 물었다. 박도준은 "그 얘기는 그만해라 유부장 본인이 먼저 나가겠다고 하신거다"라고 답했다. 유진욱은 박도준에게 "나 하나 나가는거로 정리하자 내가 나갈테니까 그 사람들은 그냥 둬라"라며 "내가 지금 회사에 대한 책임감까지 가질만하지 않다. 그쪽이 건방떠는것도 더이상 보기 싫고"라며 퇴사하겠다고 말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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