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이승기가 국정원보다 먼저 장혁진을 찾았다.
1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에서는 고해리(배수지 분)와 차달건(이승기 분)이 김우기(장혁진 분)를 잡기 위해 모로코로 향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시카 리(문정희 분)와 함께 있던 민재식(정만식 분)은 전화를 받고 "오상미(강경헌 분)가 김우기가 몰래 통화하던 대포폰이 있었는데 그걸 국정원에서 가져갔다"고 제시카 리에게 알렸다. 그런가운데 에드워드 박(이경영 분)이 익명으로 국정원에 보낸 김우기와 제시카 리가 함께 있는 사진을 받은 고해리가 강주철(이기영 분)에게 보고했다. 이에 강주철은 "제시카 리의 구속영장을 요청해라"라고 지시했다.
강주철은 아직 다리가 회복되지 않은 기태웅(신성록 분)에게 "믿을 사람이 너밖에 없다"라며 진통제를 건넸다. 그리고 국정원은 대포폰을 통해 김우기가 모로코에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어 기태웅과 고해리가 김우기를 잡기 위해 모로코로 가게 되었다. 공화숙(황보라 분)은 "차달건한테 연락 안해주나? 소식 엄청 기다릴텐데"라고 말했다. 이에 고해리가 차달건이 있는 유도도장으로 찾아갔다. 고해리는 차달건에게 유도를 배우며 "김우기 모로코에 있는거 확인됐다. 제시카 체포 영장도 곧 발급될거다. 결정적인 제보가 있었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이후 차달건은 국정원 몰래 모로코로 향했다. 비행기에서 차달건은 고해리에게 "김우기에 대한 정보 나한테 다 보내라. 집에 있기 힘들어서 그런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시카 리에 의해 현지경찰과의 수사 협조가 무산되고 김우기는 오상미가 실종 됐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이에 국정원팀원들은 김우기의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없게 되었다. 이어 배수지는 기태웅이 자신에게 식료품을 사오는 백업을 하라고 하자 반항했다. 기태웅은 "딱 너같은 애가 죽었다. 경험도 없이 의욕만 앞서는"라며 고해리의 말에 반박했다.
이후 차달건은 자신을 찾아온 고해리에 "잠복하는거보다 집집마다 들어가보는게 훨씬 빠르다"라며 "팀원들한테 무시당하는거 화 안나냐? 너랑 나랑 힘을 합치면 김우기 그놈 잡을 수 있다"라고 하자 고해리는 "꿈 깨 그럴일 없으니까"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차달건이 "도와줘 고해리"라며 고해리의 숙소를 찾아왓다. 차달건은 "아무리 생각해도 그 새끼 잡을 사람은 너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고해리는 "나 특수요원 아니야. 나 능력없어서 제외시킨다는거 억지로 우겨서 겨우 들어온거다. 왜 사람을 바닥까지 보이게 만들어 당신이 뭔데"라며 한숨 쉬었다. 차달건은 "나한텐 고해리가 국정원 최고요원이야. 내가 본 사람중에 제일 용감했고, 제일 정의로웠고, 최고 능력자였다"라고 말하자 고해리는 국정원에서 무시당했던 일들을 회상하며 "잘못 봤다"라고 답했다. 이에 차달건은 "잘 못 본거 아니다. 나만 알고 있는거다. 너도 모르는 걸"라고 말했다.
이어 고해리는 "김우기가 현지사람을 통해 물을 구하는거 같다"라고 의견을 냈지만 팀원들에게 묵살당했다. 이후 고해리는 "오늘부터 드론수색 늘어날거다 안걸리게 조심해"라며 차달건과 함께 김우기를 찾기 시작했다. 차달건이 국정원 드론에 의해 쫓기게 되었다. 그리고 차달건이 극적으로 김우기가 있는걸로 추정되는 장소를 발견했다.
한편 김우기와 마주하게 된 차달건은 "그냥 한국말로 하면 안될까? 김우기씨?"라고 말해 극의 긴장감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