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가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던 동료의 비보 후 슬픔 속에서 활동을 재개한다.
JTBC2 예능 프로그램 '런웨이브'(RUN.wav) 제작진 측은 지난 15일 공식 SNS를 통해 "16일(수) 예정된 '런웨이브' 19회, 20회 녹화는 정상적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 측은 "다만 부득이한 사정으로 출연진인 ‘슈퍼주니어’의 녹화는 관객 없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면서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께 고개 숙여 사과 말씀드리며, 깊은 양해 부탁드리겠다"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오늘(16일) 슈퍼주니어는 '런웨이브' 녹화 일정을 예정대로 소화한다. 지난 14일 연예계 및 방송계를 충격에 빠뜨린 비보가 전해진 후, 고인과 같은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은 활동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특히 슈퍼주니어는 지난 14일 아홉 번째 정규 음반 '타임 슬립'(Time Slib) 발매를 기념해 이날 오후 10시 네이버 브이라이브(VLIVE)에서 '슈퍼주니어 컴백 라이브-더 슈퍼클랩'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4시간여 앞두고 이를 취소했다. 다음날인 15일 예정됐던 멤버 동해의 생일 기념 팬미팅도 연기됐다.
또한 슈퍼주니어 측은 뮤직비디오 공개 날짜도 연기하며 "슈퍼주니어의 정규 9집 앨범 타이틀 곡 '슈퍼클랩'(SUPER Clap) 뮤직비디오 공개가 10월 18일 0시로 연기됐다.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들께 사과 말씀드리며, 깊은 양해 부탁드리겠다"고 공지했다.
16일에는 '슈퍼클랩'의 안무영상 공개와 관련해 "해당 영상은 추후 공개 예정"이라며 일정을 연기했다. 이 밖에 매주 월, 수, 금요일 V라이브에서 공개되고 있는 슈퍼주니어의 리얼리티 콘텐츠 '슈주 리턴즈3' 측도 "16일과 18일 예정되어있던 방송은 각각 18일과 20일로 연기됐다"고 공지했다.
이 외 태연, 슈퍼엠(SuperM) 등 SM 소속 아티스트 다수가 갑작스러운 비보에 따라 예정된 행사를 미루거나 취소하는 등 활동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일정이 남아있는 만큼 오늘(16일)부터 슬픔 속에서 활동을 재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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