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하늘 기자]지창욱이 원진아를 위해 자신의 해열제를 사용했다.
19일 방송된 tvN 드라마 ‘날 녹여주오(극본 백미경, 연출 신우철)’에서는 마동찬(지창욱 분)과 고미란(원진아 분)이 본격적인 방송국 생활을 시작했다.
마동찬은 고미란에게 “우린 심박수가 갑자기 올라도 체온이 오른다”면서 “뛰지말고 흥분하지 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동찬은 “네가 낸 기획안 나쁘지 않다 점심시간 지나서 기획회의 할 거다”라면서 본격적으로 고미란과 방송을 준비했다.
고미란은 친구 오영선과 만났다. 자신의 첫사랑인 황동혁(심형탁 분)과 결혼한 오영선과 만난 고미란은 “어쩌다 결혼하게 됐니”라고 물었다. 오영선은 “애가 생겼다”고 말했다. 오영선은 “나 병심이 좋아했다 재수학원 다닐 때부터 좋아했다”라고 말하면서 자신의 진심을 고백했다. 고미란은 “너 황병심 아직도 사랑하는구나”라면서 안타까워했다. 오영선은 “날 사랑한 적이 한 번도 없잖아 우리가 한 번도 서로를 바라봐준 적이 없었잖아 그런데 어떻게 내가 걔를 버리니 시작을 해야 끝을 내지”라면서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오영선은 이젠 끝내야 할 것 같다면서 “끝낼 계기가 필요했다”고 말했다.
이후 기획회의를 하기 위해 방송국에 모인 고미란과 마동찬은 회의 전 구내식당에서 밥을 먹었다. 마동찬은 흘러내린 고미란의 머리를 쓸어 넘겨주면서 “머리카락 씹어먹을까봐”라고 둘러댔다. 고미란은 “PD님 썸 타봤냐”고 물었고 마동찬은 “넌 타봤어? 나랑 같이 타”라면서 같이 타자고 말했고 고미란은 “사귀기 전에 좋아하는 사람하고 같이 타는 거래요”라고 말했다.
마동찬은 “고미란이 낸 기획안에서 아이디어를 냈다”면서 “20년 전으로 돌아가는 예능 프로젝트를 해보자 예능의 본질인 재미에 진정성까지 싹 잡는 거다”라고 말했다. 고미란은 “고고99 어때요?”라면서 제목을 제안했다. 마동찬은 “제목 끝내준다”면서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정했다.
햔편 이날 방송에서 조기범(이무생 분)을 죽이기 위해 차량폭발을 계획했다. 그러나 조기범은 간신히 살아남았고 이 사실을 마동찬이 알게 됐다. 마동찬은 황 박사 주위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조합하면서 냉동인간 실험실에 있던 다른 실험캡슐에 생각이 미쳤다.
마동찬은 나하영(윤세아 분)에게 “조기범 박사가 살해위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보도국에서 다뤄달라”면서 다른 사람들이 위험해지지 않게 보도국에서 공식적으로 다뤄달라고 말했다. 나하영은 “내가 동찬 씨 위험해지지 않게 지키겠다”고 말했고 마동찬은 “나는 내가 지킬 테니까 너는 내가 다른 걸 지킬 수 있게 도와달라”고 말하면서 “이 사건과 관련된 모든 사람들, 고미란부터 지키겠다”고 말했다.
방송 말미, 장소 헌팅을 위해 서울 근교로 향한 마동찬과 고미란은 산에서 길을 잃었다. 이들은 갑작스럽게 체온이 오르면서 위기에 처했고 해열제가 하나밖에 없는 상황에서 마동찬은 고미란을 위해 자신의 해열제를 사용하고 정신을 잃었다. 고미란은 비가 내리며 가까스로 정신을 차린 마동찬에게 입을 맞추며 자신의 마음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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