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한 걸그룹 멤버가 기획사 대표에게 성희롱을 당했다고 폭로하며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7일 YTN은 4인조 걸그룹의 전 멤버였던 A씨가 기획사 대표에게 성희롱을 당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안무 연습 중 소속사 공동대표였던 B씨로부터 "춤추는 모습이 성행위를 하는 것 같다"는 말을 들었다. 그러면서 A씨를 쳐다보며 "한 번 더 춰봐"라고 말했다고.
이에 A씨는 B씨에게 사과를 요구했지만 도리어 그는 한밤중에 A씨의 숙소를 찾아와 소리치고 가수를 그만두라고 협박했다. B씨는 "그 말이 안무하는데 지장이 있냐"며 "그럼 너 가수 하면 안 된다. 사과 안 한다"는 폭언을 쏟아낸 것으로 전해진다.
결국 A씨는 걸그룹을 탈퇴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대해 B씨는 모욕감을 줄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B씨가 누구인지는 알려지지 않은 상황. 아직 한쪽 입장만 상세하게 전달됐기에 함부로 결론 지어서는 안 되지만 성범죄 등에 대한 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보고 있는 현재의 여론상 해당 사건은 큰 물의를 빚을 것으로 추측된다. 소속사 대표 B씨를 향한 비난 역시 폭주하고 있는 상황. B씨의 정체가 누구인지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 역시 높다.
YTN에 따르면 피해를 당한 A씨는 조만간 B 대표를 검찰에 고소할 예정. 해당 사건을 사법기관에서는 어떻게 판단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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