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일로 만난 사이' 방송 캡처
tvN '일로 만난 사이' 방송 캡처

[헤럴드POP=홍지수 기자]유재석과 김원희는 현실 친구의 티키타카 같은 케미를 드러냈다.

19일 방송된 tvN '일로 만난 사이'에는 유재석이 환상의 짝꿍 김원희와 안동 하회마을의 자연 섬유 목화밭을 찾았다.

목화를 재배하던 중 유재석은 김원희의 결혼식 이야기를 꺼냈다. 김원희는 "그때 난리 났었지"라며 "싸움 났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김원희는 취재 경쟁으로 싸웠던 기자들이 결혼식장 안 바로 앞에서 쌍욕을 했던 과거를 털어놨다.

이어 유재석은 김원희에게 "그때 축가했던 7공주가 슈가맨에 나왔었다"라며 "내가 사회를 봤을 때가 생각나 너무 울컥했다"라고 전했다. 김원희는 "내가 그때 7공주 노래를 너무 좋아했었다"라며 "근데 너 전화도 안했잖아"라고 해 유재석을 당황케 했다.

목화 재배 후 유재석과 김원희는 하나하나 세심하게 티를 제거하는 일을 맡았다. 사장님은 김원희에게 "유재석 씨보다 더 일을 많이 했다"라고 칭찬했다.

잠시 일을 마친 유재석과 김원희는 황태 된장찌개와 안동 간고등어를 포함한 푸짐한 한 상을 받았다. 유재석과 김원희는 "마치 환갑잔치인 것 같다"라며 몸둘 바를 몰라했다. 유재석은 밥 한 공기를 뚝딱 비웠다. 김원희는 유재석에게 "일을 같이 했는데 밥을 왜 이렇게 더 잘 먹냐"라며 핀잔을 주었다.

달콤한 휴식 시간 중 유재석과 김원희는 '놀러와' 시절 함께 활동했던 동료 김나영과 조세호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전했다. 김원희는 김나영에게 "예나 지금이나 영혼 없는게 똑같다"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한편 유재석과 김원희는 오전 내내 허리를 숙이는 작업으로 둘 다 앓는 소리를 냈다. 유재석은 "목화는 나랑 잘 맞지 않는다"라고 힘든 티를 보였다. 이는 김원희가 사전 인터뷰에서 유재석에 대해 말한 것과 대조적인 모습. 앞서 김원희는 인터뷰에서 "유재석 씨는 사람인가 싶다"라며 "싫은 티를 내거나 힘든 티를 내지 않는다"라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김원희는 "계획하고 사는 것 같지 않다"라며 "목표가 뚜렷해도 스트레스 받는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방송 말미 김원희는 고된 노동 끝에 벌인 돈으로 화분 5개와 꿀떡을 구입했다. 김원희는 "제가 열심히 번돈으로 재석과 추억도 만들고 좋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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