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설리/사진=민선유 기자
故 설리/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천윤혜기자]故 설리의 유작이 된 '페르소나2'가 제작을 잠정적으로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한 매체는 영화 '페르소나2'가 제작을 잠정적으로 중단한다고 알렸다. '페르소나2'의 주인공이 故 설리였기 때문.

보도에 따르면 설리는 '페르소나2'의 첫 번째 에피소드 촬영을 마친 상태였다. 하지만 이후 설리의 비보가 전해지며 남은 에피소드는 촬영이 중단된 상태.

이에 '페르소나2'의 제작사인 미스틱 스토리 측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설리는 페르소나 시즌2의 주인공으로 5편의 작품 중 2편의 촬영이 진행 중이었다"며 "현재 이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공개 여부 등 어떠한 것도 정해진 게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페르소나'은 지난 4월 아이유를 주연으로 내세워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한 바 있다. '페르소나'는 4명의 감독이 페르소나 이지은을 각기 다른 시선으로 풀어낸 시리즈를 담은 작품. 아이유에 이어 그의 절친이었던 설리가 바통을 이어 받아 '페르소나2'를 제작 중이었다.

'페르소나2' 역시 여러 감독들이 설리의 모습을 다양하게 담아내며 그녀의 여러 모습들을 보여주고자 했다. 실제로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인간과 돼지가 하나가 되는 도플갱어 콘셉트로 촬영이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남은 에피소드를 채 채우지 못 하고 설리는 세상을 떠나게 됐다.

이로 인해 '페르소나2'는 설리의 유작이 됐다. '페르소나2' 역시 오로지 설리만을 위한 작품이었기에 여주인공을 교체하는 것 등에 대해서는 아직 전혀 논의를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설리의 유작이 된 '페르소나2'가 이렇게 빛을 보지 못하게 될 지, 아니면 설리의 유작이라는 이름으로 그녀의 마지막 연기혼을 그들 나름의 방법으로 공개할 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하 '페르소나' 제작사 입장 전문

설리는 페르소나 시즌2의 주인공으로 5편의 작품 중 2편의 촬영이 진행 중이었습니다.

현재 이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공개 여부 등 어떠한 것도 정해진 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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