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벤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2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가수 벤이 출연했다.
유민상과 인연이 있다고 밝힌 벤은 "매일 새벽마다 만난다. 자기 전에 제가 항상 '맛있는 녀석들'을 본다. 저의 아침을 챙겨주시는 분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민상이 출연하는 방송을 보며 다음날 아침에 먹어야겠다고 생각한다는 것. 이에 유민상은 "저희와 생활 패턴이 다르시다. 저희는 참지 않고 바로 시켜 먹는다"고 너스레를 떨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평소 노래할 때 콧구멍이 두드러지는 것으로 놀림을 받아온 벤. 이와 관련 벤은 "제가 왜 콧구멍이 많이 잡히지 생각해봤는데, (키가) 아담하니까 감독님들이 밑에서 많이 잡아주시기 때문인 것 같다"며 "콧구멍이 많이 보이나보다. 괜찮다"고 전했다.
이어 벤은 전국투어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벤은 "11월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로 시작을 해서 부산, 대전, 울산, 대구, 수원, 전주, 성남 광주까지 첫 전국투어를 다니게 됐다"며 "굉장히 의미가 있고 내년 2월까지는 찾아뵐 예정이다. 많이 놀러와달라"고 당부했다.
벤은 이날 DJ 김태균, 유민상과 더불어 퀴즈를 진행했다. 방청객 및 청취자들 중 정답자가 가장 적을 경우 벌칙을 받는 방식. 유민상은 먼저 '씨름 상대로 붙고 싶은 사람'이라는 퀴즈를 냈고, 답은 김태균으로 105명의 정답자가 나왔다.
벤은 '콘서트에서 불러보고 싶은 여자 트로트 노래'를 냈다. '어머나', '백만송이 장미', '아모르파티', '오빠는 풍각쟁이', '사랑밖엔 난 몰라', '사랑의 배터리' 등 다양한 오답이 등장한 가운데, 정답은 '여자의 일생'이었고, 정답자는 12명이 나왔다.
끝으로 김태균은 '히어로의 능력을 갖고 싶다면 이 친구의 능력을 갖고 싶다'를 주제로 퀴즈를 냈지만, 정답자가 0명이라 벌칙에 당첨됐다. 정답은 '퀵실버'. 이에 김태균은 엔딩에서 '나는 퀵실버다'를 외치며 빠르게 뛰어다니는 벌칙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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