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쌉니다 천리마마트' 포스터
'쌉니다 천리마마트' 포스터

[헤럴드POP=이현진 기자]

tvN '쌉니다 천리마마트'의 시즌제 가능성이 언급되며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6일 한 매체는 tvN 불금시리즈 '쌉니다 천리마마트'(극본 김솔지, 연출 백승룡, 기획 tvN·스튜디오N, 제작 tvN, 12부작)의 시즌2 제작이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tvN 관계자는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고.

'쌉니다 천리마마트'는 대마그룹의 공식 유배지이자 재래 상권에도 밀리는 저품격 무사태평 천리마마트를 기사회생시키려는 엘리트 점장 문석구(이동휘 분)와 마트를 말아먹으려는 휴먼 불도저 사장 정복동(김병철 분)이 만들어내는 사생결단 코믹 뺨타지 드라마. 연재 당시 누적 조회수 11억 뷰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김규삼 작가의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

'쌉니다 천리마마트'는 '잉여공주', '배우학교', 'SNL코리아', '막돼먹은 영애씨' 등 예능과 드라마를 넘나들며 개성 넘치는 작품을 만들어온 백승룡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대마그룹 이사에서 천리마마트로 좌천된 사장 정복동 역의 김병철과 엘리트 점장 문석구 역의 이동휘가 주연을 맡아 재기발랄한 이야기를 이끌어가고 있다.

여기에 대마그룹의 회장 김대마로 분한 이순재, 정복동과 라이벌 관계로 그가 본사로 복귀하지 못하게 막는 전무 권영구 역의 박호산, 첩자로 천리마마트로 파견된 조미란 역의 정혜성 등이 독특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활약하고 있다. 배우들은 매회 코믹과 진지를 넘나드는 연기로 빅재미를 선사하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쌉니다 천리마마트'는 시청률 3%대를 유지하며 성적면에서는 다소 아쉬움을 자아내기도 하지만 SNS 등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시청자들은 주 1회 방송이 아쉽다는 반응도 보이고 있다.

특히 '쌉니다 천리마마트'는 현실을 반영하고 있는 듯한 에피소드 속에서 가슴 따뜻한 훈훈함과 힐링을 안기며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방송사 외에도 다양한 매체의 등장과 OTT 서비스의 활성화 등으로 시청층이 나눠지면서 방송국 시청률이 예전만 하지 못하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시청률의 부진을 벗어나기 위해 방송사들은 다양한 시도를 행하고 있다. 시즌제 편성은 그 방법 중 하나다. 앞서 MBC '검법남녀'와 OCN '보이스'가 시즌제 편성을 성공적으로 이끌었고 tvN '비밀의 숲'과 JTBC '보좌관'이 시즌2를 앞두고 있다.

한국 드라마계에서 시즌제 편성이 효과를 발휘하며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쌉니다 천리마마트'의 시즌제 제작이 언급됐다. 이러한 소식에 누리꾼들은 벌써부터 같은 배우들이 시즌2에 참여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과연 '쌉니다 천리마마트'는 tvN의 또 다른 시즌제 드라마로 거듭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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