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헤럴드POP=진수아 기자] 사미자가 어린 나이에 여읜 부모님을 생각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30일 방송된 TV조선 '마이웨이'에서는 탤런트 사미자가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사미자는 방송에서 부모님의 산소를 찾아뵙고 인사를 드리며 어린시절 부모님을 일찍 여의고 생활고를 겪던 시절을 회상했다.

그녀는 "학교에서 오는데 선생님이 집에 빨리 가보라고 해요. 아버지가 오래 병상에 누워계셨거든요"라며 13살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이야기 했다.

사미자는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생활고로 너무나 힘든 시절을 보냈다"고 이야기하며 "내가 자식들 키우게 되면 '없다' 하지 않고 '오냐, 있다'하는 마음으로 키우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그 뒤로 10년이 지나 사미자가 23살이 되던 해, 어머니마저 돌아가셨다. 사미자는 그 때를 회상하며 "지금 가장 가슴 아픈 것은 엄마가 탕수육이 드시고 싶다고 했는데 그걸 못 사드렸던 것"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또한 엄마가 창경궁에 함께 가자고 하시는걸 "노인네가 창경궁을 왜 가?"라고 몰아붙였던 것이 너무나 후회되고 죄스럽다며 눈물을 흘렸다.

사미자는 "지금 엄마 돌아가신지 50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가슴에 죄의식을 갖고 산다"고 말하며 "그까짓 탕수육이 아니라 그거 열배라도 해드리고 싶은데 그 때 못해드렸던게 너무나 마음에 남아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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