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 보이는 라디오 캡처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 보이는 라디오 캡처

[헤럴드POP=이현진 기자]

장우혁이 8년만의 컴백에 남다른 예능감과 팬 사랑을 전했다.

31일 방송된 KBS cool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는 장우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청취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DJ 윤정수와 남창희는 할로윈을 맞아 각각 조커, 할리퀸으로 분장해 등장부터 웃음을 자아냈다. 장우혁도 배트맨 가면을 쓴 채 출연했다. 남창희는 "사실 베트남 분장까지 해주실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에 장우혁은 "해야 한다고 해서"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장우혁은 형광 연두색으로 염색한 헤어 스타일로 눈길을 끌었다. 장우혁은 머리가 잘 어울린다는 DJ들의 칭찬에 "이번에 콘서트를 한다. 그래서 머리를 바꿨다. 11월 29, 30일에 진행한다"고 말했다.

윤정수와 남창희는 장우혁에게 "누구 때문에 출연을 결정한 것이냐"고 물었다. 장우혁은 "그런 것보다도 KBS라 나왔다. 그리고 콘서트 때문에 나왔다. 근데 어제 표가 매진됐다더라. 여기 오다가 차를 돌리려고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장우혁은 "사실 여기 말고 다른 라디오에 나간 적이 있다. 그 때 팬 여러분들이 너무 좋아해주셔서 한 번 더 하자는 생각을 했다"고 출연 이유를 전하며 팬사랑을 내비쳤다.

장우혁은 지난 4일 신곡 'WEEKAND'를 발매하며 8년만에 컴백했다. 남창희는 "이번 신곡에도 사람 뜨는 춤이 있더라. 멋있다"고 칭찬했다. 장우혁은 "많이 고민했다. 그동안 새로운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심했다. 그런데 팬 여러분들께서 작년 콘서트를 하면서 너무 좋아해주시는 것을 보고 성공과 실패보다는 팬들과 함께 호흡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는 것을 느꼈다. 그래서 금방 나오게 됐다"고 전했다.

또 장우혁은 요즘 아이돌들이 하는 것 다 하고 싶다고. 윤정수와 남창희는 "깨물하트 해봤냐"고 물었고 장우혁은 "해봤다"고 말했다. 장우혁은 "'아이돌 라디오'에 나가서 하고 싶은 것을 다 해봤다"고 말하며 뿌듯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윤정수와 남창희는 '장우혁의 최애 동생 월드컵'이라는 코너를 준비했는데 이날 하하, 남창희, 쇼리, 육중완 등을 꺾고 장우혁의 최애 동생으로 꼽힌 스타는 H.O.T의 막내 이재원이었다.

장우혁의 단독 콘서트 'AND(앤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중에 남창희는 "콘서트가 7세 관람가라고 한다. 그러면 이번에는 복근 노출이 없는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장우혁은 "7세 이하는 복근을 보면 안되냐"고 반문하며 "7세도 복근 봐도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장우혁은 "이번에는 이전보다 조금 더 수위가 높아진 세트리스트를 준비했다"고 스포일러를 해 팬들의 환호를 이끌었다.

남창희가 "콘서트에 대해서 더 스포일러 해줄 것은 없냐"고 묻자 "콘서트 곡 수 또한 많아졌다"고 덧붙여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장우혁은 팬이 "콘서트 드레스 코드 정해달라"고 문자를 보내자 "편하신 옷이 좋을 것 같다. 아니면 마음에 드는 코스프레를 해도 재밌을 것 같다"고 답했다. 윤정수는 "저는 뭐 입고 갈까요?"라고 묻자 장우혁은 "매진이 되서"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정수가 "초대석 없냐"고 묻자 장우혁은 "그런 것도 없다"고 단호한 태도를 이어가 웃음을 안겼다.

장우혁은 8년만의 컴백에도 여전한 입담과 불변의 비주얼을 뽐냈다. 라디오 한 시간동안 팬 사랑을 드러내던 장우혁은 깜짝 콘서트 스포일러로 팬들을 설레게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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