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이유비가 악플러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이유비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악플러 고소 관련 내용을 담은 기사를 캡처해 올리며 이를 공식적으로 알렸다.
보도에 따르면 이유비는 무죄 판결이 난 부친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가 지속적으로 이어지자 고소를 결심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이유비의 기사마다 이유비 부친의 사건을 언급하며 비난을 쏟아내기도 했다.
이유비의 부친 이 씨는 지난 2016년 자신이 근무한 A사의 주가를 인위적으로 부풀린 뒤 수십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씨는 지난해 11월 진행된 1심 재판에서 징역 4년에 벌금 25억원을 선고 받은 바 있다.
그러나 항소심 재판부는 1심 판단을 뒤집고 무죄를 선고하며 "법규를 위반했다고 볼 정도로 중대한 허위사실을 공시하지는 않았다", "오히려 무너져가는 회사를 살리기 위해 대단히 노력했다"고 판시했다.
결국 무죄로 판결이 났지만 이 같은 사건으로 인해 아내인 견미리뿐 아니라 현역 배우로 활동 중인 딸 이유비와 이다인까지 직격탄을 맞았다. 가족에게도 도의적 책임이 요구된다는 주장이 주장했고, 특히 견미리의 경우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견미리의 홈쇼핑 청원이 불편하다'는 청원글이 게재될 만큼 반발이 컸다.
부친에 관한 악플 외에도 견미리의 딸이라는 이유로 원색적인 비난을 받아온 이유비는 부친과 관련된 허위사실 유포를 더이상 간과할 수 없어 악플러들에 칼을 빼든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또한 "선처는 절대 없을 예정이다. 현재 자료 수집 중"이라고 밝혔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