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CGV아트하우스가 한국 영화 투자, 배급 사업을 접는다.

최근 영화계에 따르면 CGV아트하우스가 한국 영화 투자, 배급 사업을 접기로 결정했다.

앞서 CGV아트하우스는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를 시작으로 '차이나타운', '무뢰한', '극적인 하룻밤', '최악의 하루', '걷기왕', '버닝', '우상', '배심원들', '유열의 음악앨범' 등 매년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왔지만, 대부분 손익분기점을 넘지 못했다.

특히 예산이 높았던 '버닝', '우상'이 흥행에 참패하면서 타격이 컸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처음의 목적과 달리 기존 감독의 비상업적인 대작에 투자하는 등의 문제에 대한 지적이 제기되기도 했다.

CGV 관계자는 1일 오후 헤럴드POP에 "투자, 배급은 중단하지만 CGV 본질에 충실하도록 큰 틀에서 독립, 예술 영화 발전에 도움되는 방향으로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내년 초 개봉 예정인 '오! 문희'가 CGV아트하우스의 마지막 작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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