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 ‘전지척 참견 시점’
MBC : ‘전지척 참견 시점’

[헤럴드POP=최하늘 기자]오대환의 매니저가 드라마 까메오로 출연했다.

2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배우 오대환과 절친 매니저 김태훈이 드라마 촬영을 위해 간절곶을 찾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오대환과 매니저는 회타운에서 회를 먹은 후 동해바다 풍경을 즐겼다. 함께 사진을 찍은 후 바다가 보이는 자리에 앉아 여유를 만끽했다. 오대환과 매니저는 “세상 좋다 너무 좋다”면서 커피를 마셨다. 한창 다이어트 중이던 김태훈 매니저는 카페 안에 있는 빵들을 구경하면서 군침을 흘렸다. 오대환은 “너 안 먹을 거지? 하나만 먹자 두 개를 사서 반반씩 먹자”며 설득했다. 이들은 몽블랑과 타르트를 고르고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선택했다. 송은이는 “다이어트 중에 위험한 음식 아니냐”고 걱정했으나 “치팅데이라 괜찮다”고 말했다. 타르트를 맛 본 오대환은 맛있다면서 “타르트를 처음 먹어본다”고 말하며 놀랐다.

오대환은 “이렇게 좋은데 너랑 있다는 게 조금 그래”라고 말했다. 김태훈 매니저에게 오대환은 “여기에 나랑 있는 게 나아 여자친구랑 있는 게 나아?”라고 물었고 매니저는 망설이던 중에 “셋이 같이 있는 게 낫지”라고 말하며 웃었다.

매니저는 까메로 출연을 앞두고 “어버버할 까봐 걱정 되네 그래서 캐릭터를 좀 만들었어요”라며 캐릭터 전사를 오대환에게 설명했다. 오대환은 “전사를 만들었으니까 어떻게 표현할거야?”라고 물었다. 이에 매니저는 “어서오세요”라고 말했고 오대환은 웃음이 터졌다. 오대환은 “포장마차 사장님은 분주하시잖아 뭘 하고 있다고 상상을 해봐 액션이 있으면 편하거든”이라면서 조언했다. 매니저는 “이제 나란 사람을 잡았으니까 현장에서 형이 코치를 해주면 그대로 해보겠다”고 말했다.

오대환은 매니저의 촬영을 위해 직접 메이크업까지 도맡으면서 적극적으로 외조에 나섰다.매니저에게 눈썹을 그려준 후 오대환은 “송승헌이다 송승헌”이라면서도 웃음을 참지 못했다. 매니저는 “왜 그러냐”고 물었고 오대환은 웃음이 터져 말을 잇지 못했다. 오대환은 “너 캐릭터 생각해서 서글서글하게 만든 거다 사람이 너무 좋아보여 눈썹 하나가 사람을 이렇게 바꾸네”라면서 폭소했다.

감독과 짧은 컨셉 회의 후 촬영에 돌입했다. 매니저는 가게 사장 역, 오대환은 취객 역을 맡았다. 오대환은 “저는 차라리 여기서 이렇게 하고 저기서 저렇게 해달라고 하면 하겠는데 알아서 재밌게 해달라고 하니까 다리가 후들후들 떨렸다”고 말했다. 매니저는 긴장하며 카메라 앞으로 다가가 취객 역인 오대환을 흔들어 깨웠다. 매니저는 가위를 들어오대환의 머리를 자르는 액션을 취했고 현장은 경악했다. 잠시 후 잠들어 있던 취객 역의 오대환이 깨어나면서 노래를 불러 애드리브를 살려냈다. 오대환은 매니저에게 짧은 팁을 전한 후 다시 촬영에 돌입했다. 두 번째 테이크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면서 촬영이 끝났다. 오대환의 연기를 본 MC들은 “디테일의 귀재다”라면서 감탄했다. 촬영 후 매니저는 “오늘 어땠냐”고 물었고 “잘했다 형 컨셉으로 가니까 자연스러웠다”며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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