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돈키호테' 방송 캡처
tvN '돈키호테' 방송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김준호부터 조세호, 송진우, 이진호, 이진혁이 '돈키호테'로 뭉쳤다.

지난 2일 tvN 새 예능 프로그램 '미치거나 용감하거나 돈키호테'(이하 '돈키호테)가 첫 방송됐다.

'돈키호테'는 '넘사벽' 적들과 한 판 대결을 벌이는 겁상실 대결 버라이어티로 김준호부터 조세호, 송진우, 이진호, 이진혁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스피드'로 대결의 포문을 열었다. 쫄쫄이 의상을 입고 등장한 돈키호테 팀은 초중 육상부와 500M 계주 달리기에 나섰다. 첫 주자 이진호는 나름 선전했지만 김준호가 선수들에게 따라잡히며 결국 돈키호테팀은 패배하고 말았다.

결국 돈키호테 팀은 패배의 결과 지역 특산물로 된 반찬 없이 김치만으로 점심을 해결해야 했다. 족발 한 점을 얻기 위해 넌센스 퀴즈 대결에 나섰지만 이 역시 실패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번째 대결을 위해 이동하게 된 돈키호테 팀. 김준호는 "체력 때문에 이 프로그램을 안 하려고 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하지만 이 말을 들은 조세호는 "그럼 빠지시라"고 대꾸해 김준호를 긴장하게 만들기도.

우여곡절 끝에 시작된 두 번째 대결은 로봇을 상대로 24개입 즉석밥을 더 빨리 포장하는 것. 100만원이 걸려있는 만큼 멤버들은 꼭 이기겠다는 의지를 보였고 대결 결과는 다음 주 방송에서 이어지게 됐다.

'돈키호테'는 첫 방송부터 대결이라는 소재로 웃음을 선사했다. 멤버들의 조합 역시 신선하면서도 웃음이 넘쳤다. '돈키호테'는 김준호의 존재감만으로 '1박 2일'을 떠올리게도 했고 소소한 대결을 펼친다는 점에서는 '무모한 도전'을 떠올리게도 했다. 이 두 프로그램 모두 한 시대를 풍미한 예능 프로그램이라는 지점에서 분명 '돈키호테'에 쏠린 시선은 기대도 있었지만 걱정도 있었다. 하지만 '돈키호테'는 이들과는 분명히 다른 차별점을 만들어가며 또 다른 재미를 안겼다. 상금이 축적되는 방식을 통해 의미 역시 안겼다.

평균 이하 남자들을 자처하며 '돈키호테'에 등장한 다섯 남자들. 이들이 '돈키호테'를 통해 예능에 또 다른 지각변동을 일으킬 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tvN 예능 프로그램 '돈키호테'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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