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하. 故 함중아/사진=헤럴드POP DB
장기하. 故 함중아/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김나율기자]가수 장기하가 故 함중아를 애도하는 글을 올렸다.

1일 장기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함중아 선배님, 감사했습니다. 귀한 노래 오랫동안 정성껏 부르겠습니다. 편히 쉬십시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의 글을 남겼다. 이에 장기하의 팬들을 비롯, 대중들 역시 댓글로 추모의 글을 남겼다.

장기하는 故 함중아의 '풍문으로 들었소'를 리메이크해 불러 히트했다. 지난 2012년 장기하는 장기하와 얼굴들로 활동 당시,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OST로 '풍문으로 들었소'를 부르며 큰 사랑을 받았다. 장기하의 대표적인 히트곡 중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앞서 같은날 故 함중아는 간암 투병 중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67세. 오전 10시께 부산의 한 병원 응급실에서 숨을 거둔 고인의 빈소는 영락공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5년 전부터 아산병원에서 간암 치료를 받았던 고인은 결국 병마를 이겨내지 못했다. 지난해 9월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간경화 투병 중인 사실을 고백했던 고인은 "평소에 술을 많이 마셨다. 술병이 나서 고생을 했고 간이 많이 상했다. 6년 정도 된 이야기다"라고 말했다.

이어 "야간업소에서 일했고, 일이 끝난 후 허전한 마음에 술을 마셨다. 그러나 지금은 금주를 했고, 담배도 안 하고 있다"고 건강 관리에 대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술을 끊고 음악에 몰두했던 고인이지만, 결국 뜻하지 않게 세상을 떠났다.

故 함중아의 별세 소식이 들려오자 대중들은 슬퍼하고 있다. 동료 연예인들은 물론, 후배들까지 모두 슬퍼하고 있는 상황. 故 함중아가 하늘에서는 편히 쉬길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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