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지선 기자]

샘해밍턴과 윌벤져스가 호주에서 핼러윈을 즐겼다.

3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할머니 나나를 만나기 위해 호주로 떠난 윌벤져스 형제와 샘 해밍턴의 모습이 그려졌다.

할머니 나나는 긴 비행시간을 견디며 자신을 찾아온 윌벤져스 형제를 눈물로 반겼다. 나나는 "눈이 거의 안 보인 적이 있다. 병원에서 뇌쪽에서 큰 문제를 발견했다"고 말하며 "시력을 잃을 수도 있다는 소식을 듣고 손주들을 다시 볼 수 없다는 생각에 너무 슬펐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좋지 않은 건강이 손주에 대한 나나의 사랑을 막지는 못했다. 그는 윌벤져스 형제를 위해 영화 '고스트버스터즈'의 코스튬 세트를 선물했고, 핼러윈을 맞이해 처녀귀신으로 분장했다. 귀신 물리치기 놀이에 심취한 윌벤져스는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이다가 무섭게 변한 할머니 나나를 보고는 결국 울음을 터뜨렸다.

이어 윌리엄은 동생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다가 울며 "아빠 어디갔어" 라며 샘해밍턴을 애타게 찾았다. 그러다가 윌리엄은 용감하게 동생의 손을 잡고 벤틀리 먼저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켜 훈훈한 우애를 자랑해 시선을 끌기도.

집 근처에서도 동네 이웃과의 핼러윈을 즐겼다. 윌리엄은 또래의 친구를 만나 사탕을 나눠먹으며 행복한 핼러윈을 즐겼다. 벤틀리 역시 핼러윈 소품들과 이웃들이 나눠주는 초콜릿으로 흥넘치는 핼러윈을 만끽했다. 그러면서도 윌리엄은 "할머니 나나를 사랑해달라"고 이웃에 부탁해 감동을 선사했다.

샘 해밍턴은 윌벤져스와 어머니가 드시고 싶어하는 음식 심부름에 나섰다. 그는 빅버거와 딤섬을 구입하기 위해 멜버른 시티로 향했고 기차 식당에 도착해 음식을 주문하고 포장했다. 90년대 레트로 감성이 가득한 식당에서 빅버거를 주문한 윌벤져스는 또래의 꼬마 손님을 만나 반가운 인사를 전하며 귀여운 매력을 더해 눈길을 끌었다.

심부름을 마치고 할머니댁으로 돌아온 윌벤져스. 딤섬을 주문했던 할머니 나나는 하나밖에 남지 않은 딤섬을 보고 당황했다. 이를 지켜보던 윌리엄은 어설픈 영어로 횡설수설하며 변명했고, 나나는 "우리는 같은 입맛이다"고 행복해하며 마지막 남은 딤섬을 맛있게 먹어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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