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헤럴드POP=나예진 기자]이연복, 샘킴 셰프가 1승을 차지했다.

4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붐을 위한 셰프들의 요리 대결이 그려졌다.

붐은 첫 번째 요리 대결의 주제로 ‘복고 요리’를 제시했다. 노포 음식에 대한 애정이 있고, 1999년 감성이 남아있는 옛날식 음식이 먹고 싶다고. 김풍은 훈제요리, 닭가슴살 패티, 핫도그 튀김 등을 이용한 케이준 치킨 샐러드와 파르페를 요리했다. 이에 반해 이연복은 삼겹살을 이용해 옛날돈가스와 오므라이스를 만들겠다고 전해 모두의 호기심을 자아냈다. 하지만 삼겹살이 잘 다져지거나 붙지 않아 고전을 겪기도. 완성된 두 셰프의 음식을 본 붐은 놀라워했다.

이연복의 삼겹살 돈가스를 먹고는 “남산에 온 것 같다. 식감과 얇기가 너무 좋다. 중간 중간마다 삼겹살의 기름이 나오니 너무 촉촉하다”고 감탄을 연발했다. 흥겨운 댄스로 맛에 대한 만족을 표하기도. 이어 김풍의 샐러드를 먹고는 “처음 패밀리 레스토랑에 갔던 때가 생각난다. 그 때 먹었던 소스 맛과 정말 똑같다”고 놀라움을 표했다. 하지만 그의 파르페를 먹고는 “학교 앞 분식집 사장님이 욕심내서 만든 파르페같다. 제가 생각했던 것과는 조금 안 맞다”고 솔직하게 전하기도. 첫 번째 대결의 승자는 이연복이었다.

유현수, 샘킴 셰프가 참여한 두 번째 요리대결의 주제는 ‘초록채소 음식’이었다. 평소 녹색 채소류를 좋아하는 만큼 보기만 해도 힘이 나는 에너지 요리를 맛보고 싶다고. 유현수는 취나물을 이용해 추억의 음식인 장칼국수를, 샘킴은 수란을 이용해 토르티야 음식을 만들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샘킴의 요리를 맛본 붐은 “소스와 낙지의 조합이 너무 좋다. 양식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도 부담없이 드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파의 매운 맛이 완전히 사라졌고, 소스의 느끼함을 파가 잡아준다고. 유현수의 장칼국수를 먹고는 “올해 맛본 쫄깃함 중 단연 1등이다. 자극적이지 않고 순수한 맛이라 더 좋다”고 말했다. “할머니가 저를 보고 정선아리랑을 불러주시는 것 같다”고 하면서 케니지의 노래를 불러 셰프들에게 “진정성이 없다”는 말을 듣기도. 이번 대결의 승리는 샘킴이었다. 붐은 “처음 접한 맛인데, 금방 친해진 느낌이었다. 무엇보다도 조합이 너무 좋았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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