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동백꽃 필 무렵'
/사진=KBS2 '동백꽃 필 무렵'

[헤럴드POP=나예진 기자]공효진이 눈물을 쏟았다.

7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는 황용식(강하늘 분)에게 감동받은 동백(공효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픈 동백을 위해 황용식은 그녀의 집을 찾아가 곁을 지켰다. 직접 죽과 약을 준비했고, 이를 본 동백은 감동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황용식은 “이제부터 남은 생은 축제다 각오를 하셔요. 부잣집 고명딸처럼, 타고난 상팔자처럼 아주 철딱서니없게 살도록 제가 세팅을 할 테니까”라고 덧붙이기도.

이에 감동받은 동백은 “말을 그렇게 해요, 짜증나게. 그 부잣집 고명딸, 막내딸같은 애들 있잖아요. 머리도 항상 곱게 땋고 옷에서도 항상 좋은 냄새나는 애들. 까딱하면 필통 바꾸고, 짜증나게 예쁘게 웃는 애들. 나는 막 하염없이 쳐다보고 그랬는데. 기분 거지같은데 나도 좀 그렇게 살아보고 싶었어요. 세상 그늘 다 피한 애처럼 살아보고 싶었는데”라고 솔직한 속내를 전했다. 결국 서러움과 고마움에 눈물을 감추지 못했고, 얘기를 듣던 황용식 역시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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