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권상우가 후배 우도환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뽐냈다.
권상우는 신작인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을 통해 우도환과 조우하게 됐다. 극중 대립하는 관계로 나오지만, 실제로는 돈독한 선, 후배 사이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도 권상우는 우도환을 치켜세웠다.
이날 권상우는 “요즘 우도환이 찍고 있는 JTBC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도 잘 보고 있다. 잘 만든 드라마인 것 같다”고 ‘나의 나라’ 애청자임을 밝혔다.
이어 우도환에 대해 “사실 요즘은 예전처럼 선배라고 해서 깍듯하게 하는 건 없다. 후배들의 안 좋은 이야기들도 많이 들린다. 그런데 우도환은 예의가 엄청 바르다. 연기를 떠나 너무 좋은 후배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면서 “마스크도 너무 매력 있지 않나. 내가 여자라면 이런 스타일을 좋아할 것 같다. 난 강동원보다 우도환이다”며 “20대만이 가질 수 있는 V라인이 너무 부럽다. 김성균, 허성태를 보다가 우도환을 보면 싱그럽게 느껴진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우도환을 비롯해 훌륭한 후배 배우들이 많이 있는데 그렇다고 해서 자극되는 건 없다. 내가 과거를 돌아보기보다는 미래를 고민하는 편이라 그런 것 같다. 다만 교복 입고 펼칠 수 있는 이야기가 많은데 이제는 그걸 못하니 아쉽다. 하하. 대신 나이 들어서 할 수 있는 것들도 많으니 나한테 맞는 이야기를 찾고 있는 과정이다. 계속해서 열심히 달려보겠다.”
한편 권상우, 우도환이 연기 호흡을 맞춘 ‘신의 한 수: 귀수편’은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고 홀로 살아남은 ‘귀수’가 냉혹한 내기 바둑판의 세계에서 귀신 같은 바둑을 두는 자들과 사활을 건 대결을 펼치는 작품으로, 개봉 4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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