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라디오스타'
/사진=MBC '라디오스타'

[헤럴드POP=나예진 기자]장성규, 솔비, 던, 김용명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1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투 머치 피플’ 특집이 그려졌다.

‘대세’로 등극한 장성규는 요즘 스케줄이 많고, 아침 라디오를 진행하는 만큼 숙직실에서 외박하는 경우도 많다고 전했다. 프리랜서 선언 후 개최한 첫 팬미팅에서는 1500석의 좌석이 모두 매진됐다고 밝혀 대세를 입증하기도. 하지만 라디오스타 출연은 4번이나 고사할 만큼 긴장된다고 밝혔다.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는 그의 ‘워크맨’은 장면마다 커트가 가능한 만큼 수많은 애드리브가 가능하지만, 라디오스타는 이를 선호하는 MC 김구라가 있기 때문이라고. 아침 라디오 DJ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청취자와 소통하기 위해 ‘선넘규’를 자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구라와 친분이 있는 솔비는 그에 대한 생각을 솔직히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의 말이 길어지자 “게스트가 5명 나온 것 같다. (김구라는) 매주 나오시지 않냐. 무슨 에피소드가 저렇게 많아”라고 말하기도. 이에 김구라 역시 웃음 지었다. 최근에는 방송뿐만 아니라 예술 분야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인 만큼, 프랑스 파리 예술축제인 ‘뉘 블랑쉬’에 초대받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작품 이력을 직접 포트폴리오로 제출했고, 그 결과 올해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한 아티스트로 참여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현아와 공개 연애중인 던은 ‘사랑꾼’ 면모를 가감없이 드러냈다. 더불어 열애 사실을 솔직히 공개한 것에 대한 팬들에게 미안함을 전하기도. “연애를 숨기는 것도 거짓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라고 하면 두 번 거짓말을 하는 것 같았다”며 솔직히 공개한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이후 반응을 보며 모든 걸 잃은 것처럼 느껴져 대인기피증을 겪을 만큼 힘들었지만, 지금은 SNS를 통해 많은 응원과 격려를 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6시 내 고향에서 ‘청년회장’으로 데뷔 16년만에 전성기를 맞은 김용명은 “많이 좋아해주시더라”며 기쁨을 표했다. 어르신들의 ‘BTS’로 통한다고 해서 ‘BTY’로 소개하기도. 오랜 시간을 버텨온 만큼 김용명은 자신을 대기만성형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가 직접 손편지를 쓰며 라디오스타에 출연 요청했던 사실이 전해졌다. 김용명은 “코미디빅리그 개그맨 중 제가 나이가 제일 많다. 젊은 감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고민이 많아서 절박했다. 도태되지 않을까 두려워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이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김구라가 당시 힘들어하던 김용명에게 “개그는 정년이 없다. 열심히 하면 다 된다”고 조언했다고 전해졌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