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나 혼자 산다' 캡쳐
MBC='나 혼자 산다'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양치승 관장이 자신을 찾아온 기안84를 특별 관리 대상에 넣었다.

2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한혜연이 준비해준 화보 촬영을 2주 앞두고 양치승 관장의 피트니스 센터를 찾은 기안84의 모습이 공개됐다. 양치승 관장은 기안84의 근육량과 체지방을 구체적으로 체크, "이런 사람은 TV에 나오면 안된다. 그냥 (길거리에) 돌아다녀야 한다."고 촌철살인 했다.

양치승 관장은 화보촬영이 2주밖에 남지 않았다는 말에 바로 혹독한 트레이닝에 돌입했다. 양치승 관장은 술을 자주 먹는다는 기안84에게 "술을 마시면 근육이 촛농처럼 녹아 내린다."며 2주 동안 술이라도 먹으면 어떻게 될지 알아서 잘 생각하라며, 웃으며 경고를 날렸다. 이런 기안84의 롤모델은 배정남이었다.

이후 양치승 관장은 힘들어 하는 기안84를 "성훈보다 낫다", "본인은 못생겼다고 하지만 평균 이상이다."라는 말 등으로 조련하며 계속 운동시켰다. 기안84는 "저날 두시간 반 정도 운동했다."라고 밝히며 "토할 거 같은 상황에서도 계속 운동을 하더라."고 토로했다. 운동을 마친 뒤, 기안84는 마무리 운동으로 40분간 러닝머신을 하라는 말에 두 귀를 의심, 결국 양치승 몰래 러닝머신의 속도를 낮추다 검거되기도 했다. 양치승 관장은 이에 대한 벌칙으로 속도를 10으로 조정했다.

이날 양치승 관장은 식단 관리를 돕기 위해 기안84의 마트 장보기에도 동행했다. 양치승 관장은 함께 마트를 누비며 살 안찌는 야채와 함께 기름기 없는 소 허벅지살 고기 등도 골라줬다. 달걀 한 판은 무려 하루분이라고.

양치승 관장은 자신을 간절하게 벗어나고 싶어하는 기안84를 능청스레 집 앞까지 데려다줬다. 이에 기안84는 예의상 "저희집 구경하실래요?"라고 물었는데. 하지만 이는 모두 양치승의 큰그림이었다. 양치승 관장은 "처음 운동하는 친구들은 자기 자신을 컨트롤 못 한다. 눈 앞에서 (불필요한 것들을 대신) 치워줘야 한다."고 의도를 설명하며, 성훈에게 한 것처럼 기안84의 냉장고를 털었다.

이후 양치승 관장은 기안84의 옷을 알아서 꺼내 입곤, '기안84 모르는 기안84 합숙'을 결심해 충격을 주기도 했다. 양치승 관장을 자신을 멍하니 바라보는 기안84에게 "2주 남았다고 했냐. 합숙하는 건 오랜만."이라고 능청스레 말했다. 이에 낯가리기로 유명한 기안84는 "처음 만났는데 진짜 안갈 거냐."고 소리를 질렀지만, 양치승 관장은 확고했다. 결국 양치승 관장은 기안84의 소파에 드러누우며 기안84를 변화시킬 거라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양치승 관장과 기안84가 초면에 웃음 케미를 꽉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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