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헤럴드POP 민선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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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홍지수 기자]공감을 자아낼 수 있는 결혼을 소재로 재미있는 웹드라마가 탄생했다.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열린 올레 tv 드라마 '연남동 패밀리' (극본 스토리남매, 연출 민두식, 제작 코탑미디어)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채서진, 윤진영, 강태성, 나인우, 손민지, 한민채와 감독 민두식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연남동 패밀리'는 결혼을 선택했지만, 모든게 불투명한 스물아홉의 동화작가 정주연(채서진 분)을 통해 2019년 현재, 대한민국의 브리짓 존스가 고민하고 있는 러브 다이어리를 담았다. '연남동 패밀리'는 뮤지컬에 이어 OTT 오리지널 드라마로 제작되며 ‘원 소스 멀티유즈’로 콘텐츠 다각화의 성공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감독 민두식은 "작가와 얘기하다 보니, 주변에 '왜 나에게 집을 안 주지? 결혼을 하면 줄 거 아니냐'로 시작된 이야기를 듣다보니 결혼을 소재로 생각하게 됐다"며 드라마를 나오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연남동 패밀리'만의 특징에 대해 감독 민두식은 "주제가 가지고 있는 힘이 있다"며 "청춘들이 결혼에 대한 많은 고민하게 되는데 드라마가 이 고민들을 같이 이야기해준다. 여기 나온 캐릭터들이 다 재미있다. 채서진 배우가 맡고 있는 역은 끊임없이 연애를 하려고 하는 캐릭터. 선택적 고자라고, 굉장히 재미있는 캐릭터도 나온다"고 강조했다.

사진=헤럴드POP 민선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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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우는 "드라마가 잘되면 자전거를 타고, 제가 살고 있는 성수동에서 구리까지 찍고 오겠다"며 엉뚱한 매력을 흘렸다. 이어 나인우는 "벌칙이 아니었냐"며 "단체로 해도 자전거를 타겠다"고 해 웃음을 선사했다.

강태성은 "부수적인 것때문에 결혼을 망설이는 요즘. 사회적 분위기가 또 그렇게 만드는 것 같다"며 슬쩍 결혼에 대한 생각을 꺼냈다. 강태성은 배우 정아라와 지난 6월 결혼식을 올렸다. 강태성은 "드라마 찍으면서도 느꼈는데 결국엔 어떤 사람을 만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지금 행복하다"고 전했다.

이어 채서진은 결혼에 대해 "꼭 해야한다는 아니었다"는 입장을 표했다. 이어 채서진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난다면 백년해로 하고 싶다. 극중 주연이를 만나면서 오히려 결혼에 대해 자유롭게 생각하게 됐다. 20대 후반에서 30대 되면 결혼이 의무처럼 느껴지곤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채서진은 "결혼을 하면 너무 행복하지만 의무처럼 생각하면 그건 아니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사진=헤럴드POP 민선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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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강태성은 "웹드라마에서 할 수 있는 시도를 많이 했다. 정해진 시간 안에 알차게 담으려고 노력 많이 했다"고 언급했다.

나인우는 "개인주의가 많이 발달하고 기본적인 우리 인간이 가지고 있는 자신에 대한 사랑과 가족, 기본적인 사랑을 이 작품을 보시면서 되새김하셨으면 한다"고 바랐다.

한편 올레 tv =드라마 '연남동 패밀리'는 KT 올레 TV모바일 서비스에서 22일부터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