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익스(EX) 이상미가 오늘(23일) 결혼으로 인생2막을 연다.
지난 11일 이상미의 소속사 더블브이엔터테인먼트 측은 헤럴드POP에 "이상미가 11월 23일 4살 연하의 회사원과 웨딩마치를 올린다"며 "대구에서 조촐하게 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상미가 힘들었을 당시 예비신랑이 의지가 됐다고 한다"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앞서 이상미는 지난 8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려 시청자들의 뜨거운 축하를 받았던 바 있다. 당시 이상미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가정을 꾸리려고 계획을 잡았다"고 털어놨다.
이상미는 "남자친구와 처음 수영장에서 만났다. 알고보니 같은 학교 동문이더라. 나보다 네 살이 어렸다"며 "처음에는 번호를 알려달라길래 알려줬다. 그런데 연락이 오질 않더라. 나중에 봤더니 '메모를 못해서 외우고 있었는데 잊어버렸다'고 하더라"고 인연을 이어온 과정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나한테 얼마나 많은 걸 주고 있는지 내가 잘 알고 있다. 내가 웃을 수 있고, 다시 일할 수 있고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은 다 당신이 만들어 준 것이다. 정말 고맙고 같이 우리 잘 해보자"고 예비신랑을 향해 영상편지를 남기기도.
이상미는 지난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대중들에게 직접 결혼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먼저 "많은 축하 감사드립니다. 제가 활동을 그리 활발히 한편이 아니었어도 저를 만나면 제 음악을 기억해주시고 반겨주시는 분들 덕에 여태 힘을 얻어 활동을 이어올 수 있었습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그리고 저는 이제 사랑하는 사람과 힘을 보태 서로를 의지하고 도와가며 함께 나아가려 합니다. 작은 제게 보내주신 많은 분들의 사랑과 응원만큼 여러분께도 축복이 가득하시기를 바라며 저를 변함없이 아껴주고 믿어주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결혼식 잘 치르겠습니다. 행복하세요~ 함께 행복해요 우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005년 이상미는 MBC '대학가요제'에서 EX의 보컬로서 '잘 부탁드립니다'로 대상을 수상. 이후 '연락주세요' 등의 앨범을 발표하고 활동했다. 최근에는 더블브이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고 TV조선 '모란봉클럽', 팟캐스트 '매불쇼' 등에 출연 중이다.
오래 쉬다 최근 방송 활동을 재개하고 결혼까지 발표한 이상미를 향해 대중들의 축하는 여전히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아픔도 있었지만 이를 극복하고 새로운 시작을 알린 이상미에게 행복만 가득하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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