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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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연일 새로운 기록을 세우며 전세계적으로 뜨겁게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방탄소년단이 지난 장기휴가 근황을 비롯해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밝혔다.

20일(한국 시간) 미국 패션메거진 페이퍼메거진은 방탄소년단과의 인터뷰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그룹 활동에서의 가장 큰 어려움과 이를 어떻게 극복했는지 묻는 질문에 RM은 "일곱 명의 성인 남자들이 매순간 가까이 지내면서 일과 삶을 함께 한다는 건 수많은 모순과 차이를 마주하게 된다는 걸 의미한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며 극복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제이홉은 "성장환경도, 성격도 다 달랐기 때문에 많이 싸우던 때도 있었다. 하지만 서로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오랫동안 함께 생활하다 보니 극복할 수 있었다. 이제는 눈빛만 봐도 서로의 생각을 알 수 있다"고 답했다. 정국은 "내 말이나 행동이 문제를 일으키거나 사람들을 실망시켰을 때. 어떤 상황이든 뭔가 하기 전, 내가 어디에 속한 사람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는 속내를 털어놨다.

이 같은 세계적인 명성 앞 부담이나 완벽해야한다는 압박은 없었을까. RM은 "부담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다. 무대에서는 여전히 잘하고 싶다"고 답했다. 슈가는 "압박도 인생의 한 부분"이라는 생각을 전했다.

지민은 "다른 것보다도, 최소한 우리 공연을 보러 오시는 분들에게는 완벽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으며, 뷔는 "완벽에 가까운 공연을 해야 한다는 부담도 있지만 자연스러움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정국은 "부담은 늘 있지만 나아지고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라고 밝혔다.

최근 장기 휴가 근황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RM은 "자고, 운동하고, 미술관에 많이 갔다. 제주도, 베니스, 비엔나, 코펜하겐을 다녀왔다"고 답했다. 진 "집에서 게임을 하고, 슈가와 낚시도 했다"고, 슈가는 "쉬는 데 집중하면서 곡 작업도 했다.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됐다"고 지난 휴가를 떠올렸다.

제이홉은 솔로 프로젝트였던 'Chicken Noodle Soup' 뮤직비디오를 찍었다고 말하며 "많은 걸 배웠다. 휴식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뜻깊은 시간이었다. 그 후 집에 돌아와서 맛있는 것도 먹고 잘 쉬었다. 강아지랑도 놀았다"고 말했다. 지민 또한 "계속 돌아다녔다. 우리 팀의 과거와 미래를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전세계에서 음악적으로 인정받는가 하면, 스타디움 투어, 미국 시상식, 그래미 어워즈 시상자 초청 등 데뷔 후 많은 꿈을 이룬 방탄소년단. 앞으로의 새로운 꿈과 관련, RM은 "지금 내가 느끼는 것을 놓치지 않으면서 나아가고 싶다. 우리의 열정을 밝게 불태우고 똑바로 걷는 것"이라고 말했다.

진은 "방시혁 PD님과 행복한 삶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자주 이야기 한다. 행복하게 사는 법에 대해 자주 생각하는 것 같다"고, 지민은 "많은 사람들이 우리를 응원하고 있다는 걸 안다. 그 분들이 우리의 새로운, 또 더 나은 음악과 공연을 얼마나 보고 싶어할지 생각한다. 그 분들에게 더 많은 공연과 더 나은 음악을 오랫동안 보여주고 싶다"고 답했다.

끝으로 방탄소년단은 앞으로의 계획을 묻는 질문에 "또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새로운 곡을 계속 연습하고 작업 중이다. 많이 기대해달라"고 당부하며 말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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